방한 美 상원의원 측 “한미 훈련 추가 연기 논의 안해”

입력 2018.03.01 (09:37) 수정 2018.03.01 (09: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상·하원 군사위원회 대표단장으로 최근 방한한 제임스 인호프 상원의원 측은 한국이 한미연합군사훈련에 대한 추가 연기를 요청했다는 일부 언론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인호프 의원실의 언론담당 비서관은 "한국과 올림픽 개최로 연기된 기존 연합군사훈련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긴 했지만, 올림픽 이후에도 훈련을 거듭 연장하는 방안은 논의하지 않았다"면서 "브리핑 과정에 오해가 있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고 VOA는 전했다.

앞서 미 의회전문지 더힐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기사에서 인호프 의원의 선임 보좌관을 인용해 "상·하원 군사위원회 대표단이 방한했을 때 한미연합훈련 추가연기에 대한 의견이 제기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대해 청와대와 국방부는 해당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방한 美 상원의원 측 “한미 훈련 추가 연기 논의 안해”
    • 입력 2018-03-01 09:37:10
    • 수정2018-03-01 09:57:04
    정치
미국 상·하원 군사위원회 대표단장으로 최근 방한한 제임스 인호프 상원의원 측은 한국이 한미연합군사훈련에 대한 추가 연기를 요청했다는 일부 언론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인호프 의원실의 언론담당 비서관은 "한국과 올림픽 개최로 연기된 기존 연합군사훈련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긴 했지만, 올림픽 이후에도 훈련을 거듭 연장하는 방안은 논의하지 않았다"면서 "브리핑 과정에 오해가 있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고 VOA는 전했다.

앞서 미 의회전문지 더힐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기사에서 인호프 의원의 선임 보좌관을 인용해 "상·하원 군사위원회 대표단이 방한했을 때 한미연합훈련 추가연기에 대한 의견이 제기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대해 청와대와 국방부는 해당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