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특집 이방인과 독립운동

입력 2018.03.0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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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KBS 1TV에서는 3·1절 특집 프로그램 <이방인과 독립운동>을 방송한다. 1부 ‘1919년, 그 날을 증언하다’(오전 10시)와 2부 ‘항일의 길에서 하나가 되다’(낮 12시 10분)가 시청자를 찾는다.

19세기 조선 개항 이후 조선을 찾아온 선교사들. 이들에 의해 1919년 3월 1일 한반도를 뒤덮은 대한독립 만세의 외침 소리가 전 세계로 전해졌다. 한국, 미국, 일본의 문서 보관소에 보존된 선교사 기록을 해부한다. 그들이 남긴 수많은 보고서와 기고문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일제 강점기를 바라본 제 3의 눈과 기록, 조선인의 독립운동 전후의 이방인들의 저항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구한말 조선왕조의 마지막부터 일제강점기까지 대한민국의 운명을 지켜 본 한반도의 이방인들의 기록과 그들의 독립운동이 공개된다.

3·1절 특집 2부작 다큐멘터리 ‘이방인과 독립운동’는 일제강점기 조선의 운명을 뒤바꾼 만세 혁명이 전 세계에 전해지기까지 그 과정에 활약한 선교사들의 활동을 조명한다.

1919년 미 기독교 연합회 동양관계위원회에서 발간된 [한국의 상황]이 발간되기까지의 과정과 보고서에 기록된 일제 만행의 참상. 이 문서로 인해 세계의 여론이 바뀌기 시작한다. 3·1 운동 100주년을 한해 앞둔 오늘, 일제의 악행이 만천하게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긴박했던 1919년으로 들어가 본다.

개항기 근대 학교, 전국 만세 혁명 전개의 주역을 키우다!

개항기 선교사들이 설립한 학교의 관계자와 학생들은 일제의 영향력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교육을 받으며 성장한다. 또한 선교사들의 영향으로 국제 정세 정보 접근이 용이했으며 기독교 사상의 자유와 평화 등의 보편적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 1919년 그들 교육은 3·1운동이 전국으로 퍼져 나가는 과정에서 커다란 결실을 맺는다. 각 지방 만세 운동을 주도하는 지역의 지도자로 성장한 선교사 설립 학교 학생들의 독립투쟁 현장을 전한다.

또한 이들 학교는 지방 3·1운동의 거점이자 3·1운동의 주역, 여성 독립 운동가들이 활약한 무대와 배경이 되기도 하는데. 조선시대, 차별과 억압의 대상이었던 여성이 3.1운동의 커다란 주역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투쟁기록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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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절 특집 이방인과 독립운동
    • 입력 2018-03-01 11:34:53
    TV특종
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KBS 1TV에서는 3·1절 특집 프로그램 <이방인과 독립운동>을 방송한다. 1부 ‘1919년, 그 날을 증언하다’(오전 10시)와 2부 ‘항일의 길에서 하나가 되다’(낮 12시 10분)가 시청자를 찾는다.

19세기 조선 개항 이후 조선을 찾아온 선교사들. 이들에 의해 1919년 3월 1일 한반도를 뒤덮은 대한독립 만세의 외침 소리가 전 세계로 전해졌다. 한국, 미국, 일본의 문서 보관소에 보존된 선교사 기록을 해부한다. 그들이 남긴 수많은 보고서와 기고문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일제 강점기를 바라본 제 3의 눈과 기록, 조선인의 독립운동 전후의 이방인들의 저항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구한말 조선왕조의 마지막부터 일제강점기까지 대한민국의 운명을 지켜 본 한반도의 이방인들의 기록과 그들의 독립운동이 공개된다.

3·1절 특집 2부작 다큐멘터리 ‘이방인과 독립운동’는 일제강점기 조선의 운명을 뒤바꾼 만세 혁명이 전 세계에 전해지기까지 그 과정에 활약한 선교사들의 활동을 조명한다.

1919년 미 기독교 연합회 동양관계위원회에서 발간된 [한국의 상황]이 발간되기까지의 과정과 보고서에 기록된 일제 만행의 참상. 이 문서로 인해 세계의 여론이 바뀌기 시작한다. 3·1 운동 100주년을 한해 앞둔 오늘, 일제의 악행이 만천하게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긴박했던 1919년으로 들어가 본다.

개항기 근대 학교, 전국 만세 혁명 전개의 주역을 키우다!

개항기 선교사들이 설립한 학교의 관계자와 학생들은 일제의 영향력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교육을 받으며 성장한다. 또한 선교사들의 영향으로 국제 정세 정보 접근이 용이했으며 기독교 사상의 자유와 평화 등의 보편적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 1919년 그들 교육은 3·1운동이 전국으로 퍼져 나가는 과정에서 커다란 결실을 맺는다. 각 지방 만세 운동을 주도하는 지역의 지도자로 성장한 선교사 설립 학교 학생들의 독립투쟁 현장을 전한다.

또한 이들 학교는 지방 3·1운동의 거점이자 3·1운동의 주역, 여성 독립 운동가들이 활약한 무대와 배경이 되기도 하는데. 조선시대, 차별과 억압의 대상이었던 여성이 3.1운동의 커다란 주역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투쟁기록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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