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서 만세 물결…삼일절 행사 잇따라

입력 2018.03.01 (19:03) 수정 2018.03.0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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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공식 기념식 외에도 99주년 삼일절의 함성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들이 전국 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모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독립유공자 후손 등 삼일절 관계자들이 종로 보신각에 모여 항일운동 정신을 기리는 종을 33차례 쳤습니다.

타종에 앞서 기념 노래와 만세삼창, 태극기 물결행진 등 독립을 염원하는 행사들이 함께 진행됐습니다.

서울 지하철 안국역과 천도교 중앙대교당 등에서는 만세 운동과 함께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며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이밖에도 전국 280여 곳에서 17만 7천여 명이 참석하는 삼일절 기념행사가 다양하게 치러졌습니다.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만세운동 재현행사, 태극기 터널 체험 등이 진행됐습니다.

경남 창원에서는 반일평화대회가 열려, 강제징용에 대한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습니다.

제주에서도 천5백여 명의 도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2.2km 구간을 행진하며 그날의 함성을 재현했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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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곳곳서 만세 물결…삼일절 행사 잇따라
    • 입력 2018-03-01 19:12:01
    • 수정2018-03-01 20:22:46
    뉴스 7
[앵커]

정부의 공식 기념식 외에도 99주년 삼일절의 함성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들이 전국 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모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독립유공자 후손 등 삼일절 관계자들이 종로 보신각에 모여 항일운동 정신을 기리는 종을 33차례 쳤습니다.

타종에 앞서 기념 노래와 만세삼창, 태극기 물결행진 등 독립을 염원하는 행사들이 함께 진행됐습니다.

서울 지하철 안국역과 천도교 중앙대교당 등에서는 만세 운동과 함께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며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이밖에도 전국 280여 곳에서 17만 7천여 명이 참석하는 삼일절 기념행사가 다양하게 치러졌습니다.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만세운동 재현행사, 태극기 터널 체험 등이 진행됐습니다.

경남 창원에서는 반일평화대회가 열려, 강제징용에 대한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습니다.

제주에서도 천5백여 명의 도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2.2km 구간을 행진하며 그날의 함성을 재현했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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