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IS 조직원’ 의심 남성, 신분 숨기고 네덜란드 입국
입력 2018.03.01 (19:33)
수정 2018.03.0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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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 조직원이었던 것으로 의심되는 시리아 출신 남성이 신분을 숨기고 '가짜 여권'으로 네덜란드에 입국했다고 현지 언론이 1일 보도했다.
네덜란드 3대 일간지인 '폴크스크란트'는 시리아 남성이 지난 2014년에 자신의 여권이 아닌 도난 당한 여권을 이용해 네덜란드에 입국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지난해 9월 IS 조직원으로 지목받았으나 자신은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 네덜란드 정보당국인 AIVD가 이 남성을 면밀히 감시해왔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네덜란드 당국에 따르면 IS는 조직원들에게 해외에서 테러를 감행하도록 도난 당한 여권을 제공하고 있다.
유럽의 대테러당국은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활동하던 IS가 몰락하면서 IS 전사들이 유럽에서 테러를 하기 위해 신분을 위장하고 유럽으로 들어올 가능성을 경고해왔다.
네덜란드 3대 일간지인 '폴크스크란트'는 시리아 남성이 지난 2014년에 자신의 여권이 아닌 도난 당한 여권을 이용해 네덜란드에 입국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지난해 9월 IS 조직원으로 지목받았으나 자신은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 네덜란드 정보당국인 AIVD가 이 남성을 면밀히 감시해왔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네덜란드 당국에 따르면 IS는 조직원들에게 해외에서 테러를 감행하도록 도난 당한 여권을 제공하고 있다.
유럽의 대테러당국은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활동하던 IS가 몰락하면서 IS 전사들이 유럽에서 테러를 하기 위해 신분을 위장하고 유럽으로 들어올 가능성을 경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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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IS 조직원’ 의심 남성, 신분 숨기고 네덜란드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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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01 19:33:37
- 수정2018-03-01 19:44:18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 조직원이었던 것으로 의심되는 시리아 출신 남성이 신분을 숨기고 '가짜 여권'으로 네덜란드에 입국했다고 현지 언론이 1일 보도했다.
네덜란드 3대 일간지인 '폴크스크란트'는 시리아 남성이 지난 2014년에 자신의 여권이 아닌 도난 당한 여권을 이용해 네덜란드에 입국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지난해 9월 IS 조직원으로 지목받았으나 자신은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 네덜란드 정보당국인 AIVD가 이 남성을 면밀히 감시해왔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네덜란드 당국에 따르면 IS는 조직원들에게 해외에서 테러를 감행하도록 도난 당한 여권을 제공하고 있다.
유럽의 대테러당국은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활동하던 IS가 몰락하면서 IS 전사들이 유럽에서 테러를 하기 위해 신분을 위장하고 유럽으로 들어올 가능성을 경고해왔다.
네덜란드 3대 일간지인 '폴크스크란트'는 시리아 남성이 지난 2014년에 자신의 여권이 아닌 도난 당한 여권을 이용해 네덜란드에 입국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지난해 9월 IS 조직원으로 지목받았으나 자신은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 네덜란드 정보당국인 AIVD가 이 남성을 면밀히 감시해왔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네덜란드 당국에 따르면 IS는 조직원들에게 해외에서 테러를 감행하도록 도난 당한 여권을 제공하고 있다.
유럽의 대테러당국은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활동하던 IS가 몰락하면서 IS 전사들이 유럽에서 테러를 하기 위해 신분을 위장하고 유럽으로 들어올 가능성을 경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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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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