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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랄 인근서 북한 노동자 5명 사망…“가스 질식 추정”
입력 2018.03.01 (19:33) 수정 2018.03.01 (19:48) 국제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도시의 건설 현장에서 28일(현지시간) 북한 노동자 5명이 사망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 관계자는 "우랄산맥 인근 도시 우파의 건설 현장 컨테이너 박스 숙소에서 북한 노동자 5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컨테이너 숙소의 전기 난방이 고장 나 석탄불을 피운 탓에 사망자들이 유독 가스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숨진 노동자들은 러시아 건설회사 '살비아' 소속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에선 현재 약 3만 5천~3만7천 명의 북한 노동자가 건설·벌목 등의 분야에서 일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다 자주 안전사고를 당하고 있다.

대다수 러시아 언론은 이날 사고 소식을 전하면서 북한 노동자를 한국 노동자로 잘못 소개해 혼선이 빚어졌다.
  • 러 우랄 인근서 북한 노동자 5명 사망…“가스 질식 추정”
    • 입력 2018-03-01 19:33:37
    • 수정2018-03-01 19:48:46
    국제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도시의 건설 현장에서 28일(현지시간) 북한 노동자 5명이 사망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 관계자는 "우랄산맥 인근 도시 우파의 건설 현장 컨테이너 박스 숙소에서 북한 노동자 5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컨테이너 숙소의 전기 난방이 고장 나 석탄불을 피운 탓에 사망자들이 유독 가스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숨진 노동자들은 러시아 건설회사 '살비아' 소속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에선 현재 약 3만 5천~3만7천 명의 북한 노동자가 건설·벌목 등의 분야에서 일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다 자주 안전사고를 당하고 있다.

대다수 러시아 언론은 이날 사고 소식을 전하면서 북한 노동자를 한국 노동자로 잘못 소개해 혼선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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