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日 원전사고 후 갑상샘암 발병 아동 중 10%는재발

입력 2018.03.01 (20:33) 수정 2018.03.0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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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갑상샘암 확진을 받은 어린이들의 수술 후 경과를 조사한 결과 약 10%가 재발해 재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재발한 아이들의 나이는 6살에서 15살 사이로 알려졌는데요.

수술한 지 1년 만에 암이 재발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쿠시마 현 측은 지금까지 갑상샘 암 또는 암일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된 경우는 194명이며 이 중 일부는 재발하기도 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숫자 등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고 있는데요.

민간 단체 등은 정부와 자치단체가 해당 재발 사례를 상세히 검증하고 알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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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01 20:43:17
    • 수정2018-03-01 20: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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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갑상샘암 확진을 받은 어린이들의 수술 후 경과를 조사한 결과 약 10%가 재발해 재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재발한 아이들의 나이는 6살에서 15살 사이로 알려졌는데요.

수술한 지 1년 만에 암이 재발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쿠시마 현 측은 지금까지 갑상샘 암 또는 암일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된 경우는 194명이며 이 중 일부는 재발하기도 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숫자 등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고 있는데요.

민간 단체 등은 정부와 자치단체가 해당 재발 사례를 상세히 검증하고 알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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