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트럼프와 전화 통화 “조만간 대북특사 파견”

입력 2018.03.01 (23:58) 수정 2018.03.02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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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일(오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조만간 북한에 특사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밤 10시부터 30분가량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말하고 대북 특사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방남했을 때 논의했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김여정 특사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파견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평창 올림픽 기간 중 북한 특사와 고위급 대표단의 방한 결과에 대해 협의를 했으며 앞으로 "남북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하여 한반도 비핵화로 이어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고 윤 수석은 설명했다.

양국 정상은 앞으로도 진행될 남북대화 진전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마이클 펜스 미 부통령과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의 파견을 포함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가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가능하게 해 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평창 올림픽이 매우 성공적이고 훌륭하게 치러진 데 대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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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01 23:58:53
    • 수정2018-03-02 02:06:27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1일(오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조만간 북한에 특사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밤 10시부터 30분가량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말하고 대북 특사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방남했을 때 논의했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김여정 특사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파견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평창 올림픽 기간 중 북한 특사와 고위급 대표단의 방한 결과에 대해 협의를 했으며 앞으로 "남북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하여 한반도 비핵화로 이어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고 윤 수석은 설명했다.

양국 정상은 앞으로도 진행될 남북대화 진전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마이클 펜스 미 부통령과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의 파견을 포함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가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가능하게 해 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평창 올림픽이 매우 성공적이고 훌륭하게 치러진 데 대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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