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나날이 빛난다! KBS 드라마 속 ‘연기돌’ 스타

입력 2018.03.02 (08:32) 수정 2018.03.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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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임시완, 박형식, 수지 씨 등, 일명 ‘연기돌’로 불리는 아이돌 가수 출신 배우들의 활약이 날로 거세지고 있는데요.

배우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한 KBS 드라마 속 연기돌들을 알아봤습니다!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톱스타와 라디오 작가의 사랑 이야기로, 잠든 연애세포를 깨워주고 있는 KBS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지수호 역 : "좋아해. 나, 너 좋아해."]

극중 까칠한 톱스타 지수호 역을 맡은 윤두준 씨는 사랑 앞에 솔직한 직진남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지만 출중한 연기력으로 대세 배우가 된 윤두준 씨!

드라마 촬영장에서는 어떤 모습인지 잠시 감상해 볼까요?

[김소현 : "어떻게 왔냐고요."]

[윤두준 : "뭐!"]

[김소현 : "어떻게 왔냐고~" ]

[윤두준 : "그러다가 당황해서~ 또 안아서 내려줘요? 아, 이젠 나한테 안기고 싶어서 그렇게 버티는 거예요? 네?"]

아이돌 가수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든 진지한 연기 연습 장면인데요.

윤두준 씨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또 한 명의 주인공!

[유라/진태리 역 : "지금 내 앞에서 인사 할래요~ 아님 너 여기서 나랑 한번 기사 1면에 떡 하니 나올 정도로 머리끄덩이 잡혀볼래요?"]

‘라디오 로맨스’의 귀여운 악녀, 진태리 역으로 열연 중인 유라 씨 또한 걸 그룹 걸스데이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연기돌인 혜리 씨를 비롯해 멤버 4명 모두 연기자로 활약 중인 걸스데이는 서로 의지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유라 : "굉장히 모니터 많이 해주면서 이런 거 좋았다, 이번에 잘했다, 이렇게 서로 모니터하면서 응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시청자들의 평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연기돌도 있는데요.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직접 드라마 촬영장을 찾았습니다!

[이성열 : "뭐가 그렇게 떳떳한 방법이라고 이렇게 당당해요?"]

한창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이분!

바로 칼 군무로 소녀 팬들을 사로잡은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에서~

KBS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 도도한 재벌 3세, 홍석표로 변신한 이성열 씹니다!

[이성열 :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인피니트 성열입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지상파 드라마의 주연을 맡게 된 이성열 씨!

그 어느 때보다 큰 책임감을 갖고 작품에 임하고 있다는데요.

[이성열 : "주연 작품이고 하니까 아이돌로서의 편견도 있고, 그런 편견을 깨려고 언제 어디서든 대사를 치면 바로 다음 대사가 나올 수 있게끔 계속 쉴 틈 없이 연습을 하는 중입니다."]

이성열 씨의 말이 진짜인지,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증언을 들어봤습니다.

[표예진 : "많이 도와주고 많이 배려도 해주고 성열이가 아닌 석표를 생각할 수 없죠. 잘했지?"]

[이성열 : "잘했어, 잘했어, 잘했어."]

왠지 옆에 성열 씨가 있어서 좋은 얘기만 해주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몰래 한번 물어봤습니다!

[한혜린 : "되게 열심히 하는 친구예요. 항상 대사를 같이하는 장면이 있으면 대사를 맞춰보고 연습도 많이많이 하고 항상 열심히 하는 친구인 것 같아요."]

동료들도 인정한, 노력파 이성열 씨!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에 활력을 더해주고 있는데요.

[이성열/홍석표 역 : "난 지금 죽도록 날 이겨보려고 노력하는데 어떻게 이래!"]

연기 활동을 하면서 언제 가장 보람을 느꼈을까요?

[이성열 : "인피니트의 성열로서 알아보시는 게 아니라 제 드라마의 캐릭터로 저를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거의 처음이에요. “혹시 미워도 사랑해 팀 아니세요?” 라고 할 때 ‘많은 분들이 봐주시는구나’에 대한 그런 보람을 얻는 것 같아요."]

이젠 어디서도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셈이네요.

그런가하면,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김과장’에도 연기돌이 있습니다.

[준호/서율 역 : "다들 잘 들어. 지금 이 시간부로 경리부는 해체한다."]

극중 TQ그룹의 재무이사 서율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줬던 준호 씨!

짐승돌로 불리는 그룹 2PM의 멤버인데요.

‘김과장’에서 호흡을 맞춘 남궁민 씨, 배우로서 준호 씨를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남궁민 : "연기를 물론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연기를 잘하는 자세가 중요하거든요. 자세가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 뭔가 연기적으로 대성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듭니다."]

[준호 : "감사합니다!"]

남궁민 씨 예언대로 다음 작품에서 바로 주연으로 발탁된 준호 씨! 앞으로도 쭉쭉 성장하길 바랍니다.

무대와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연기돌들! 그들의 열정과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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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나날이 빛난다! KBS 드라마 속 ‘연기돌’ 스타
    • 입력 2018-03-02 08:44:09
    • 수정2018-03-02 09: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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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임시완, 박형식, 수지 씨 등, 일명 ‘연기돌’로 불리는 아이돌 가수 출신 배우들의 활약이 날로 거세지고 있는데요.

배우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한 KBS 드라마 속 연기돌들을 알아봤습니다!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톱스타와 라디오 작가의 사랑 이야기로, 잠든 연애세포를 깨워주고 있는 KBS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지수호 역 : "좋아해. 나, 너 좋아해."]

극중 까칠한 톱스타 지수호 역을 맡은 윤두준 씨는 사랑 앞에 솔직한 직진남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지만 출중한 연기력으로 대세 배우가 된 윤두준 씨!

드라마 촬영장에서는 어떤 모습인지 잠시 감상해 볼까요?

[김소현 : "어떻게 왔냐고요."]

[윤두준 : "뭐!"]

[김소현 : "어떻게 왔냐고~" ]

[윤두준 : "그러다가 당황해서~ 또 안아서 내려줘요? 아, 이젠 나한테 안기고 싶어서 그렇게 버티는 거예요? 네?"]

아이돌 가수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든 진지한 연기 연습 장면인데요.

윤두준 씨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또 한 명의 주인공!

[유라/진태리 역 : "지금 내 앞에서 인사 할래요~ 아님 너 여기서 나랑 한번 기사 1면에 떡 하니 나올 정도로 머리끄덩이 잡혀볼래요?"]

‘라디오 로맨스’의 귀여운 악녀, 진태리 역으로 열연 중인 유라 씨 또한 걸 그룹 걸스데이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연기돌인 혜리 씨를 비롯해 멤버 4명 모두 연기자로 활약 중인 걸스데이는 서로 의지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유라 : "굉장히 모니터 많이 해주면서 이런 거 좋았다, 이번에 잘했다, 이렇게 서로 모니터하면서 응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시청자들의 평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연기돌도 있는데요.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직접 드라마 촬영장을 찾았습니다!

[이성열 : "뭐가 그렇게 떳떳한 방법이라고 이렇게 당당해요?"]

한창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이분!

바로 칼 군무로 소녀 팬들을 사로잡은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에서~

KBS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 도도한 재벌 3세, 홍석표로 변신한 이성열 씹니다!

[이성열 :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인피니트 성열입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지상파 드라마의 주연을 맡게 된 이성열 씨!

그 어느 때보다 큰 책임감을 갖고 작품에 임하고 있다는데요.

[이성열 : "주연 작품이고 하니까 아이돌로서의 편견도 있고, 그런 편견을 깨려고 언제 어디서든 대사를 치면 바로 다음 대사가 나올 수 있게끔 계속 쉴 틈 없이 연습을 하는 중입니다."]

이성열 씨의 말이 진짜인지,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증언을 들어봤습니다.

[표예진 : "많이 도와주고 많이 배려도 해주고 성열이가 아닌 석표를 생각할 수 없죠. 잘했지?"]

[이성열 : "잘했어, 잘했어, 잘했어."]

왠지 옆에 성열 씨가 있어서 좋은 얘기만 해주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몰래 한번 물어봤습니다!

[한혜린 : "되게 열심히 하는 친구예요. 항상 대사를 같이하는 장면이 있으면 대사를 맞춰보고 연습도 많이많이 하고 항상 열심히 하는 친구인 것 같아요."]

동료들도 인정한, 노력파 이성열 씨!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에 활력을 더해주고 있는데요.

[이성열/홍석표 역 : "난 지금 죽도록 날 이겨보려고 노력하는데 어떻게 이래!"]

연기 활동을 하면서 언제 가장 보람을 느꼈을까요?

[이성열 : "인피니트의 성열로서 알아보시는 게 아니라 제 드라마의 캐릭터로 저를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거의 처음이에요. “혹시 미워도 사랑해 팀 아니세요?” 라고 할 때 ‘많은 분들이 봐주시는구나’에 대한 그런 보람을 얻는 것 같아요."]

이젠 어디서도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셈이네요.

그런가하면,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김과장’에도 연기돌이 있습니다.

[준호/서율 역 : "다들 잘 들어. 지금 이 시간부로 경리부는 해체한다."]

극중 TQ그룹의 재무이사 서율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줬던 준호 씨!

짐승돌로 불리는 그룹 2PM의 멤버인데요.

‘김과장’에서 호흡을 맞춘 남궁민 씨, 배우로서 준호 씨를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남궁민 : "연기를 물론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연기를 잘하는 자세가 중요하거든요. 자세가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 뭔가 연기적으로 대성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듭니다."]

[준호 : "감사합니다!"]

남궁민 씨 예언대로 다음 작품에서 바로 주연으로 발탁된 준호 씨! 앞으로도 쭉쭉 성장하길 바랍니다.

무대와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연기돌들! 그들의 열정과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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