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조종사와 아기 침팬지의 첫 비행

입력 2018.03.05 (08:24) 수정 2018.03.0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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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티즌들의 시선을 끈 화제의 영상을 소개하는, 핫 클릭 시간입니다.

불법적인 밀렵과 사냥꾼들의 위협이 커지면서 그들 손에 가족을 잃고 고아가 되는 어린 야생동물들도 점점 늘고 있는데요.

이들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으로 새 보금자리를 찾아 생애 첫 비행에 나선 아기 침팬지의 여정이 인터넷에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아주 특별한 손님을 태우고 이륙 준비에 나선 경비행기 조종사!

옆에 있는 조수석을 놔두고 조종사의 품 안에 자리 잡은 별난 손님의 정체는 바로 아기 침팬지입니다.

아프리카 콩고 '비룽가 국립공원' 소속 파일럿인 앤서니 카에레 씨는 얼마 전 밀렵꾼의 손에 가족을 잃은 이 아기 침팬지를 구조했는데요.

이후 '무싸'라는 이름을 붙여준 뒤, 어미를 대신해 건강하게 보살펴 줄 영장류 재활 센터까지 직접 비행기로 데려다 줬는데요.

생명의 은인과 함께 생애 첫 비행에 나선 아기 침팬지!

호기심 어린 얼굴로 창밖을 감상하고 금방 비행에 적응했는지, 조종사 무릎에서 곤히 낮잠을 자기도 합니다.

마침내 새 보금자리에 무사히 도착한 아기 침팬지!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도움으로 새 삶을 시작한 만큼 부디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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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조종사와 아기 침팬지의 첫 비행
    • 입력 2018-03-05 08:28:47
    • 수정2018-03-05 09: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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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티즌들의 시선을 끈 화제의 영상을 소개하는, 핫 클릭 시간입니다.

불법적인 밀렵과 사냥꾼들의 위협이 커지면서 그들 손에 가족을 잃고 고아가 되는 어린 야생동물들도 점점 늘고 있는데요.

이들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으로 새 보금자리를 찾아 생애 첫 비행에 나선 아기 침팬지의 여정이 인터넷에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아주 특별한 손님을 태우고 이륙 준비에 나선 경비행기 조종사!

옆에 있는 조수석을 놔두고 조종사의 품 안에 자리 잡은 별난 손님의 정체는 바로 아기 침팬지입니다.

아프리카 콩고 '비룽가 국립공원' 소속 파일럿인 앤서니 카에레 씨는 얼마 전 밀렵꾼의 손에 가족을 잃은 이 아기 침팬지를 구조했는데요.

이후 '무싸'라는 이름을 붙여준 뒤, 어미를 대신해 건강하게 보살펴 줄 영장류 재활 센터까지 직접 비행기로 데려다 줬는데요.

생명의 은인과 함께 생애 첫 비행에 나선 아기 침팬지!

호기심 어린 얼굴로 창밖을 감상하고 금방 비행에 적응했는지, 조종사 무릎에서 곤히 낮잠을 자기도 합니다.

마침내 새 보금자리에 무사히 도착한 아기 침팬지!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도움으로 새 삶을 시작한 만큼 부디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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