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자체, 우수 교사 ‘쟁탈전’…“교육 편차”
입력 2018.03.06 (09:47)
수정 2018.03.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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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는 현재 교사의 40% 이상이 50대인데요.
경험 많은 교사들이 조만간 대규모로 퇴직을 하게 돼 지자체마다 우수한 교사를 확보하기 위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12월 후쿠오카 현 교육위원회가 도쿄에서 실시한 채용시험입니다.
대상은 현직 교사.
응시자의 90%가 합격해 올봄부터 후쿠오카에서 근무하게 됐습니다.
교사 수가 많은 도쿄 등 수도권에서 이른바 스카우트를 하는 것입니다.
부모 간병이나 육아 등을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지원한다고 합니다.
전국 교사 채용 수는 1982년을 정점으로 계속 줄어 2000년에는 5분의 1까지 줄었는데요.
당시 퇴직자 수가 적고 저출산으로 교사를 늘릴 필요가 없었다는 게 이유로 지적됩니다.
경력 교사를 빼앗기는 지역에서는 고민이 많습니다.
[가나가와현 교육위원회 : "가장 활약할 나이의 교사가 빠져나가면 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생깁니다."]
전국의 교사 인원은 법률로 정해져 있어 지자체 차원에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려운데요.
교사 쟁탈전이 가열되면 지역에 따라 교육의 질에 편차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현재 교사의 40% 이상이 50대인데요.
경험 많은 교사들이 조만간 대규모로 퇴직을 하게 돼 지자체마다 우수한 교사를 확보하기 위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12월 후쿠오카 현 교육위원회가 도쿄에서 실시한 채용시험입니다.
대상은 현직 교사.
응시자의 90%가 합격해 올봄부터 후쿠오카에서 근무하게 됐습니다.
교사 수가 많은 도쿄 등 수도권에서 이른바 스카우트를 하는 것입니다.
부모 간병이나 육아 등을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지원한다고 합니다.
전국 교사 채용 수는 1982년을 정점으로 계속 줄어 2000년에는 5분의 1까지 줄었는데요.
당시 퇴직자 수가 적고 저출산으로 교사를 늘릴 필요가 없었다는 게 이유로 지적됩니다.
경력 교사를 빼앗기는 지역에서는 고민이 많습니다.
[가나가와현 교육위원회 : "가장 활약할 나이의 교사가 빠져나가면 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생깁니다."]
전국의 교사 인원은 법률로 정해져 있어 지자체 차원에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려운데요.
교사 쟁탈전이 가열되면 지역에 따라 교육의 질에 편차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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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지자체, 우수 교사 ‘쟁탈전’…“교육 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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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06 09:51:06
- 수정2018-03-06 09:58:39
[앵커]
일본에서는 현재 교사의 40% 이상이 50대인데요.
경험 많은 교사들이 조만간 대규모로 퇴직을 하게 돼 지자체마다 우수한 교사를 확보하기 위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12월 후쿠오카 현 교육위원회가 도쿄에서 실시한 채용시험입니다.
대상은 현직 교사.
응시자의 90%가 합격해 올봄부터 후쿠오카에서 근무하게 됐습니다.
교사 수가 많은 도쿄 등 수도권에서 이른바 스카우트를 하는 것입니다.
부모 간병이나 육아 등을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지원한다고 합니다.
전국 교사 채용 수는 1982년을 정점으로 계속 줄어 2000년에는 5분의 1까지 줄었는데요.
당시 퇴직자 수가 적고 저출산으로 교사를 늘릴 필요가 없었다는 게 이유로 지적됩니다.
경력 교사를 빼앗기는 지역에서는 고민이 많습니다.
[가나가와현 교육위원회 : "가장 활약할 나이의 교사가 빠져나가면 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생깁니다."]
전국의 교사 인원은 법률로 정해져 있어 지자체 차원에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려운데요.
교사 쟁탈전이 가열되면 지역에 따라 교육의 질에 편차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현재 교사의 40% 이상이 50대인데요.
경험 많은 교사들이 조만간 대규모로 퇴직을 하게 돼 지자체마다 우수한 교사를 확보하기 위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12월 후쿠오카 현 교육위원회가 도쿄에서 실시한 채용시험입니다.
대상은 현직 교사.
응시자의 90%가 합격해 올봄부터 후쿠오카에서 근무하게 됐습니다.
교사 수가 많은 도쿄 등 수도권에서 이른바 스카우트를 하는 것입니다.
부모 간병이나 육아 등을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지원한다고 합니다.
전국 교사 채용 수는 1982년을 정점으로 계속 줄어 2000년에는 5분의 1까지 줄었는데요.
당시 퇴직자 수가 적고 저출산으로 교사를 늘릴 필요가 없었다는 게 이유로 지적됩니다.
경력 교사를 빼앗기는 지역에서는 고민이 많습니다.
[가나가와현 교육위원회 : "가장 활약할 나이의 교사가 빠져나가면 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생깁니다."]
전국의 교사 인원은 법률로 정해져 있어 지자체 차원에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려운데요.
교사 쟁탈전이 가열되면 지역에 따라 교육의 질에 편차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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