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충청남도 성폭력 특별점검…피해자 신변보호

입력 2018.03.06 (16:34) 수정 2018.03.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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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공보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여성가족부가 직접 충청남도의 성희롱·성폭력 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여가부는 이달 내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충청남도의 성폭력 예방교육과 상담창구 설치 등 예방조치와 성희롱·성폭력 발생 실태와 사건 조치 결과를 점검하고 재발방지대책 수립도 요구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또 성폭력 사건에 대한 수사 등이 피해자 관점에서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여가부는 사건을 폭로한 피해자가 2차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피해자를 보호하고, 상담·무료 법률 지원·의료비·심리치료 등 피해자가 필요한 모든 지원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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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가부, 충청남도 성폭력 특별점검…피해자 신변보호
    • 입력 2018-03-06 16:34:20
    • 수정2018-03-06 16:42:57
    사회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공보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여성가족부가 직접 충청남도의 성희롱·성폭력 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여가부는 이달 내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충청남도의 성폭력 예방교육과 상담창구 설치 등 예방조치와 성희롱·성폭력 발생 실태와 사건 조치 결과를 점검하고 재발방지대책 수립도 요구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또 성폭력 사건에 대한 수사 등이 피해자 관점에서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여가부는 사건을 폭로한 피해자가 2차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피해자를 보호하고, 상담·무료 법률 지원·의료비·심리치료 등 피해자가 필요한 모든 지원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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