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추돌사고…차량 충돌 4명 사상

입력 2018.03.08 (06:13) 수정 2018.03.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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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부산의 한 도로에선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SUV 차량 두 대가 정면 충돌해 4명이 죽거나 다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급대원들이 유압 장비를 동원해 찌그러진 화물차의 문을 열려고 시도합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부산시 신평동 강변도로에서 1톤 짜리 화물차가 25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에 타고 있던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욱한 흰 연기 속에서 소방관들이 남은 불씨가 없는 지 확인합니다.

오늘 새벽 1시 10분쯤 부산 덕천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7백 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방에서 타는 냄새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거주자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 세종시 장군면의 한 도로에선 SUV 차량 두 대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에 녹화된 영상 등을 분석하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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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빗길 추돌사고…차량 충돌 4명 사상
    • 입력 2018-03-08 06:14:13
    • 수정2018-03-08 10: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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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부산의 한 도로에선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SUV 차량 두 대가 정면 충돌해 4명이 죽거나 다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급대원들이 유압 장비를 동원해 찌그러진 화물차의 문을 열려고 시도합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부산시 신평동 강변도로에서 1톤 짜리 화물차가 25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에 타고 있던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욱한 흰 연기 속에서 소방관들이 남은 불씨가 없는 지 확인합니다. 오늘 새벽 1시 10분쯤 부산 덕천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7백 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방에서 타는 냄새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거주자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 세종시 장군면의 한 도로에선 SUV 차량 두 대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에 녹화된 영상 등을 분석하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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