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화물차 추돌…차량 충돌 4명 사상

입력 2018.03.08 (08:14) 수정 2018.03.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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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부산의 한 도로에선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SUV 차량 두 대가 정면 충돌해 4명이 죽거나 다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급대원들이 유압 장비를 동원해 찌그러진 화물차의 문을 열려고 시도합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부산시 신평동 강변도로에서 1톤 짜리 화물차가 25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에 타고 있던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욱한 흰 연기 속에서 소방관들이 남은 불씨가 없는 지 확인합니다.

오늘 새벽 1시 10분쯤 부산 덕천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7백 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방에서 타는 냄새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거주자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 세종시 장군면의 한 도로에선 SUV 차량 두 대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에 녹화된 영상 등을 분석하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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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빗길 화물차 추돌…차량 충돌 4명 사상
    • 입력 2018-03-08 08:16:03
    • 수정2018-03-08 09: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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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부산의 한 도로에선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SUV 차량 두 대가 정면 충돌해 4명이 죽거나 다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급대원들이 유압 장비를 동원해 찌그러진 화물차의 문을 열려고 시도합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부산시 신평동 강변도로에서 1톤 짜리 화물차가 25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에 타고 있던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욱한 흰 연기 속에서 소방관들이 남은 불씨가 없는 지 확인합니다.

오늘 새벽 1시 10분쯤 부산 덕천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7백 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방에서 타는 냄새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거주자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 세종시 장군면의 한 도로에선 SUV 차량 두 대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에 녹화된 영상 등을 분석하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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