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앵커]

잠자고 있던 연애 세포를 깨우는 사랑꾼 스타들이 해피투게더에 총출동했습니다!

새내기 사랑꾼 전현무 씨를 비롯해 원조 사랑꾼 최수종 씨의 이야기로 주변이 온통 핑크빛에 물들었다는데요~

이밖에 어떤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는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김상경 :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해피투게더’의 MC 전현무 씨가 사랑꾼으로 변신했습니다!

[박명수 : "교제한지 얼마나 된 거예요?"]

[전현무 : "69일 정도 됐죠."]

지난달, 모델 한혜진 씨와 열애를 인정한 전현무 씨!

두 사람 러브스토리 안 들어볼 수 없겠죠?

[전현무 : "밥자리 술자리를 자주 가지면서 대화가 너무 잘 통하는 거예요. 전 귀여운 여성을 좋아하는데 혜진 씨 만나면서 키 큰 사람도 귀여울 수 있구나...(어우~!)"]

어우~ 한혜진 씨 매력에 제대로 빠지셨네요~

그래도 이분을 따라올 수는 없죠. 연예계 대표 ‘아내 바보’ 최수종 씨!

[전현무 : "하희라 씨가 늘 옳지만은 않을 거 아니에요. 아닌 걸 얘기할 수도 있잖아요."]

[최수종 : "백퍼센트 옳아요. 백퍼센트!"]

아내 하희라 씨의 말이라면 무조건 따른다는 최수종 씨!

25년째 잉꼬부부로 사는 비결을 공개했는데요.

[최수종 : "장인어른의 시선으로 이 사람을 보는 거야. 그럼 장인어른이 누구에요?"]

[조세호 : "아빠."]

[최수종 : "아빠잖아요. 아빠가 딸이 그렇게 하면 “아유 그래, 아유 잘 갔다 왔어?” 이렇게 할 거 아니에요. 그렇게 보는 거죠."]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아내의 모든 걸 받아주고 사랑한다는 최수종 씨! 과연 원조 사랑꾼답네요~

한편 이날 유재석 씨의 둘째 임신 소감도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지석진 : "유재석 씨 저번에 나한테 2세 계획 없냐고 물어보더니 자기가 쭉 계획하고 있었네."]

[유재석 : "저는 쭉 그런 생각이 좀 있었죠."]

[이수용 : "아들이 있잖아요. 둘째는 아들? 딸?"]

[유재석 : "저는 다 좋은데 혹시 딸이면 또..."]

[김용만 : "우리 축하의 박수 한번 드립시다."]

[유재석 : "고맙습니다. 제가 주변에 계신 형님들도 그렇고 많은 분들께서 축하를 해 주셔가지고 진짜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유재석 씨 정말 축하드립니다~

스타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해피투게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살.림.남에 새로운 커플이 찾아왔습니다!

[미나 : "안녕하세요. 72년생 미나."]

[류필립 : "안녕하세요. 89년생 류필립입니다."]

[미나 : "저희 결혼했어요~"]

올 초 혼인신고를 한 17살 연상연하 커플, 가수 미나 씨와 류필립 씨!

이날 두 사람의 신혼 생활이 공개됐는데요.

[류필립 : "과자 먹지마. 밥 먹기 전에."]

[미나 : "나 원래 밥 먹기 전에 과자 먹는데?"]

[류필립 : "그러니까 나한테 매일 혼나지."]

[미나 : "나 혼내지 마. 나 이제 다 컸어."]

어쩐지 두 사람 나이가 반대로 된 것 같죠?

이제 정식으로 부부가 된 두 사람, 그동안 담아뒀던 마음 속 이야기를 꺼내보는데요.

[류필립 : "저는 어렸을 때부터 가족하고 떨어져 지낸 기간이 되게 길어요. 그러다보니 가족이란 애착이 굉장히 강해요. 그래서 미나 씨와 그런 부분을 아이도 낳고 행복한 가족을 만들고 싶은 욕망이 크죠, 제가."]

[미나 : "예전에 저희 사귀기 초창기에는 애기 갖고 싶다고 둘 이상 갖고 싶다고 했을 때 저는 “나는 애기 안 낳을 거야” 장난으로 넘어갔었는데 필립은 둘 이상 둘, 셋 낳고 싶은데 제가 그게 좀 힘들잖아요. 그런 게 조금 미안하죠."]

사랑 앞에서 나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걸 보여준 두 사람! 앞으로도 잘 지켜봐주세요~

이탈리아에서 자신들에게 숙식을 제공해줬던 마르따 가족을 위해 이상민 씨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이상민 : "We're gonna go to the BigBang Concert!"]

그토록 보고 싶었던 빅뱅 콘서트에 가게 된 마르따! 결국 눈물을 보이는데요.

이상민 씨의 깜짝 선물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콘서트에 앞서, 마르따 가족과 빅뱅의 만남이 이루어진 것인데요.

먼 타국에서도 자신들의 음악을 사랑해주는 마르따 가족을 위해 선물을 준비한 빅뱅 멤버들!

[승리 : "한국 오신 김에 다 같이 드실 수 있게끔 쿠폰을 준비했어요."]

[이상민 : "와우! His restaurant coupon."]

[태양 : "저희한테도 안 줬던 건데."]

[대성 : "처음 봤어요."]

[지드래곤 : "선물을 하나 더 준비했는데요. ‘IF YOU’ 오리지널 버전 데모 CD예요."]

[태양 : "이건 제가 부른 가이드 버전이에요."]

[지드래곤 : "괜찮다면 받아줄래요?"]

마르따 가족에게 정말 잊지 못할 선물이 되겠네요~

다음엔 어떤 곳에서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될지, 이번 주 ‘하룻밤만 재워줘’도 기대해주세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