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1억 빚’ 파산한 소방차 이상원 “앞으로 열심히 살겠다”
입력 2018.03.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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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방차 출신 이상원(53)이 그룹 활동 당시 음반제작비에서 발생한 손해금으로 파산 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상원은 13일 입장문을 내 "서울회생법원으로 통보받은 이번 파산면책 결정에 대해 설명드리겠다. 14년 전(2005년) 저와 김태형이 소방차로 활동하면서 당시 음반제작비 등에서 발생한 손해금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채권, 채무 관계는 아님을 밝혀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상원은 "많은 시간이 지났다. 하지만 수십 년이 지난 지금에도 저는 많이 안타깝고 가슴이 아플 따름이다. 재기에 성공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었으나 그렇지 못해 저 스스로도 가슴이 아프다"라고 덧붙였다. 이상원은 이어 "앞으로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다. 저와 소방차를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2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이상원은 지난해 11월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고 지난달 20일에는 빚 9천880여만 원에 대한 면책 결정을 받았다.
이상원은 지난해 4월 싱글 앨범 '파티'를 내는 등 가수 활동을 재개하며 음반제작비 명목으로 돈을 빌렸지만, 교통사고로 활동을 중단하는 등 일정한 수입이 없어 이를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원은 김태형, 정원관과 함께 그룹 소방차를 결성해 1987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곡 '어젯밤 이야기'를 포함해 '그녀에게 전해 주오', '일급비밀', '통화중', '사랑하고 싶어', 'G카페'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1990년 베스트 앨범을 끝으로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던 세 사람은 1995년 'G카페'와 함께 다시 소방차로 복귀했다. 1998년 말 소방차가 다시 해체하며 정원관과 김태형은 음반제작자로 돌아섰다. 2005년 이상원과 김태형이 2인조로 소방차를 재결성하는 등 결합과 해체를 거듭해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이상원은 13일 입장문을 내 "서울회생법원으로 통보받은 이번 파산면책 결정에 대해 설명드리겠다. 14년 전(2005년) 저와 김태형이 소방차로 활동하면서 당시 음반제작비 등에서 발생한 손해금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채권, 채무 관계는 아님을 밝혀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상원은 "많은 시간이 지났다. 하지만 수십 년이 지난 지금에도 저는 많이 안타깝고 가슴이 아플 따름이다. 재기에 성공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었으나 그렇지 못해 저 스스로도 가슴이 아프다"라고 덧붙였다. 이상원은 이어 "앞으로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다. 저와 소방차를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2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이상원은 지난해 11월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고 지난달 20일에는 빚 9천880여만 원에 대한 면책 결정을 받았다.
이상원은 지난해 4월 싱글 앨범 '파티'를 내는 등 가수 활동을 재개하며 음반제작비 명목으로 돈을 빌렸지만, 교통사고로 활동을 중단하는 등 일정한 수입이 없어 이를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원은 김태형, 정원관과 함께 그룹 소방차를 결성해 1987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곡 '어젯밤 이야기'를 포함해 '그녀에게 전해 주오', '일급비밀', '통화중', '사랑하고 싶어', 'G카페'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1990년 베스트 앨범을 끝으로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던 세 사람은 1995년 'G카페'와 함께 다시 소방차로 복귀했다. 1998년 말 소방차가 다시 해체하며 정원관과 김태형은 음반제작자로 돌아섰다. 2005년 이상원과 김태형이 2인조로 소방차를 재결성하는 등 결합과 해체를 거듭해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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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방차 출신 이상원(53)이 그룹 활동 당시 음반제작비에서 발생한 손해금으로 파산 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상원은 13일 입장문을 내 "서울회생법원으로 통보받은 이번 파산면책 결정에 대해 설명드리겠다. 14년 전(2005년) 저와 김태형이 소방차로 활동하면서 당시 음반제작비 등에서 발생한 손해금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채권, 채무 관계는 아님을 밝혀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상원은 "많은 시간이 지났다. 하지만 수십 년이 지난 지금에도 저는 많이 안타깝고 가슴이 아플 따름이다. 재기에 성공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었으나 그렇지 못해 저 스스로도 가슴이 아프다"라고 덧붙였다. 이상원은 이어 "앞으로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다. 저와 소방차를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2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이상원은 지난해 11월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고 지난달 20일에는 빚 9천880여만 원에 대한 면책 결정을 받았다.
이상원은 지난해 4월 싱글 앨범 '파티'를 내는 등 가수 활동을 재개하며 음반제작비 명목으로 돈을 빌렸지만, 교통사고로 활동을 중단하는 등 일정한 수입이 없어 이를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원은 김태형, 정원관과 함께 그룹 소방차를 결성해 1987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곡 '어젯밤 이야기'를 포함해 '그녀에게 전해 주오', '일급비밀', '통화중', '사랑하고 싶어', 'G카페'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1990년 베스트 앨범을 끝으로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던 세 사람은 1995년 'G카페'와 함께 다시 소방차로 복귀했다. 1998년 말 소방차가 다시 해체하며 정원관과 김태형은 음반제작자로 돌아섰다. 2005년 이상원과 김태형이 2인조로 소방차를 재결성하는 등 결합과 해체를 거듭해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이상원은 13일 입장문을 내 "서울회생법원으로 통보받은 이번 파산면책 결정에 대해 설명드리겠다. 14년 전(2005년) 저와 김태형이 소방차로 활동하면서 당시 음반제작비 등에서 발생한 손해금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채권, 채무 관계는 아님을 밝혀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상원은 "많은 시간이 지났다. 하지만 수십 년이 지난 지금에도 저는 많이 안타깝고 가슴이 아플 따름이다. 재기에 성공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었으나 그렇지 못해 저 스스로도 가슴이 아프다"라고 덧붙였다. 이상원은 이어 "앞으로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다. 저와 소방차를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2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이상원은 지난해 11월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고 지난달 20일에는 빚 9천880여만 원에 대한 면책 결정을 받았다.
이상원은 지난해 4월 싱글 앨범 '파티'를 내는 등 가수 활동을 재개하며 음반제작비 명목으로 돈을 빌렸지만, 교통사고로 활동을 중단하는 등 일정한 수입이 없어 이를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원은 김태형, 정원관과 함께 그룹 소방차를 결성해 1987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곡 '어젯밤 이야기'를 포함해 '그녀에게 전해 주오', '일급비밀', '통화중', '사랑하고 싶어', 'G카페'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1990년 베스트 앨범을 끝으로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던 세 사람은 1995년 'G카페'와 함께 다시 소방차로 복귀했다. 1998년 말 소방차가 다시 해체하며 정원관과 김태형은 음반제작자로 돌아섰다. 2005년 이상원과 김태형이 2인조로 소방차를 재결성하는 등 결합과 해체를 거듭해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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