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올해부터 중·고교 신입생에 무상교복

입력 2018.03.13 (17:58) 수정 2018.03.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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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가 올해부터 중·고교 신입생에게 교복 구매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수원시 교복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최근 시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올해 관련 예산을 편성해 교복 구매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입학한 중학생 1만504명과 고등학생 1만2천447명이다.

당초 중학생만을 대상으로 무상교복 구매비를 지원하려던 수원시와 수원시의회는 시민의 요구를 받아들여 고등학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올해 중·고교생 교복 구매비 지원 예산 67억원을 6·13지방선거 이후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해 8∼9월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경기도에서는 용인, 오산, 광명, 과천, 고양, 안양 등 일부 지자체가 중·고교 무상교복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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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올해부터 중·고교 신입생에 무상교복
    • 입력 2018-03-13 17:58:49
    • 수정2018-03-13 18:16:14
    사회
경기도 수원시가 올해부터 중·고교 신입생에게 교복 구매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수원시 교복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최근 시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올해 관련 예산을 편성해 교복 구매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입학한 중학생 1만504명과 고등학생 1만2천447명이다.

당초 중학생만을 대상으로 무상교복 구매비를 지원하려던 수원시와 수원시의회는 시민의 요구를 받아들여 고등학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올해 중·고교생 교복 구매비 지원 예산 67억원을 6·13지방선거 이후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해 8∼9월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경기도에서는 용인, 오산, 광명, 과천, 고양, 안양 등 일부 지자체가 중·고교 무상교복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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