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뒤바뀐 역할…반려견 “너무 편해요”

입력 2018.03.14 (06:55) 수정 2018.03.1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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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한 설원에서 스키를 신고 크로스컨트리에 도전 중인 여성!

가뜩이나 혹독한 이 설산 코스를 더욱 힘들게 하는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안방인 양 대자로 누운 채 주인 뒤에서 유유자적 매달려가는 반려견입니다.

자신의 동반자가 되어 앞장서서 눈길을 완주할 거란 주인의 예상과는 달리 녀석은 그저 차가운 눈밭을 만끽하며 온몸을 뒹구느라 정신이 없는데요.

결국, 이 춥고 험난한 도전길에 난데없는 짐 덩이로 돌변한 반려견!

주인은 뒷전으로 두고 자신만의 겨울 놀이에 흠뻑 빠진 그 모습이 아주 얄밉기까지 하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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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4 06:57:02
    • 수정2018-03-14 06: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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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한 설원에서 스키를 신고 크로스컨트리에 도전 중인 여성!

가뜩이나 혹독한 이 설산 코스를 더욱 힘들게 하는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안방인 양 대자로 누운 채 주인 뒤에서 유유자적 매달려가는 반려견입니다.

자신의 동반자가 되어 앞장서서 눈길을 완주할 거란 주인의 예상과는 달리 녀석은 그저 차가운 눈밭을 만끽하며 온몸을 뒹구느라 정신이 없는데요.

결국, 이 춥고 험난한 도전길에 난데없는 짐 덩이로 돌변한 반려견!

주인은 뒷전으로 두고 자신만의 겨울 놀이에 흠뻑 빠진 그 모습이 아주 얄밉기까지 하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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