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비리’ 홈앤쇼핑 대표이사 등 검찰 송치

입력 2018.03.15 (17:10) 수정 2018.03.15 (17: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 전문 홈쇼핑인 '홈앤쇼핑'이 대주주인 중소기업중앙회 전현직 임원들의 청탁을 받고 10명을 부정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11년과 2013년 공채 선발 과정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임원 등으로부터 특정 응시자를 잘 봐달라는 청탁을 받고 채용에 반영한 혐의로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이사와 당시 인사팀장 여 모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137.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2013년 공채에서는 서류 전형 탈락 수준의 지원자들에게 가산점을 줘 7명을 합격시키는 등 모두 10명을 부정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채용비리’ 홈앤쇼핑 대표이사 등 검찰 송치
    • 입력 2018-03-15 17:11:29
    • 수정2018-03-15 17:18:32
    뉴스 5
중소기업 전문 홈쇼핑인 '홈앤쇼핑'이 대주주인 중소기업중앙회 전현직 임원들의 청탁을 받고 10명을 부정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11년과 2013년 공채 선발 과정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임원 등으로부터 특정 응시자를 잘 봐달라는 청탁을 받고 채용에 반영한 혐의로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이사와 당시 인사팀장 여 모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137.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2013년 공채에서는 서류 전형 탈락 수준의 지원자들에게 가산점을 줘 7명을 합격시키는 등 모두 10명을 부정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