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안개 짙어져 가시거리 ↓…내일 찬바람 ‘쌀쌀’

오늘은 전국에 비가 내렸습니다.

수도권은 비가 그쳤지만 안개가 점차 짙어지고 있는데요.

이 시각 서울 여의도의 모습입니다.

퇴근하실 때는 가시거리가 더 짧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여수는 100m 앞도 잘 보이지가 않고 인천의 가시거리도 120m에 머물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는 전국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현재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이 지역은 비가 더 오겠고 강원 영동과 산간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내일은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3도로 오늘보다 10도나 낮겠고 낮에도 찬바람이 다소 강하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는 전국이 차차 맑아집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구 3도로 오늘보다 큰 폭으로 내려가겠고 낮 기온은 서울 11도, 대구 9도로 역시 오늘보다 낮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6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에는 전국이 맑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