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부산·인천 등 5개 광역단체장 지방선거 후보 확정

입력 2018.03.16 (13:45) 수정 2018.03.16 (13: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16일(오늘)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부산과 인천, 울산, 충북, 제주 등 5개 지역 광역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부산시장 후보에는 서병수 현 부산시장, 인천시장 후보에는 유정복 현 인천시장, 울산시장 후보에는 김기현 현 울산시장, 충북도지사 후보에는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 제주도지사 후보에는 김방훈 현 한국당 제주도당 위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또 자유한국당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선 경선으로 후보자를 결정하기로 의결했고, 서울과 충남, 경남 등 3곳은 우선 추천지역으로 정해 후보자를 전략 공천하기로 정했다.

아울러 광주·대전·경기·강원·세종은 추가 심사를 통해 경선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 대변인은 우선 추천지역 선정과 관련해 "향후 인재 영입 등 공천과 관련된 경우의 수를 확대해 면밀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당은 이와 함께 6.13 지방선거에 대비하기 위해 일부 지역의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도 새로 임명했다.

이번에 새로 조직위원장이 임명된 지역은 서울 강남구을(김성태 국회의원·비례대표), 서울 송파구을(배현진 전 MBC 앵커), 서울 광진구을(전지명 전 광진구갑 당협위원장), 충남 천안갑(길환영 전 KBS 사장) 등 모두 4곳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당, 부산·인천 등 5개 광역단체장 지방선거 후보 확정
    • 입력 2018-03-16 13:45:28
    • 수정2018-03-16 13:46:52
    정치
자유한국당은 16일(오늘)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부산과 인천, 울산, 충북, 제주 등 5개 지역 광역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부산시장 후보에는 서병수 현 부산시장, 인천시장 후보에는 유정복 현 인천시장, 울산시장 후보에는 김기현 현 울산시장, 충북도지사 후보에는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 제주도지사 후보에는 김방훈 현 한국당 제주도당 위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또 자유한국당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선 경선으로 후보자를 결정하기로 의결했고, 서울과 충남, 경남 등 3곳은 우선 추천지역으로 정해 후보자를 전략 공천하기로 정했다.

아울러 광주·대전·경기·강원·세종은 추가 심사를 통해 경선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 대변인은 우선 추천지역 선정과 관련해 "향후 인재 영입 등 공천과 관련된 경우의 수를 확대해 면밀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당은 이와 함께 6.13 지방선거에 대비하기 위해 일부 지역의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도 새로 임명했다.

이번에 새로 조직위원장이 임명된 지역은 서울 강남구을(김성태 국회의원·비례대표), 서울 송파구을(배현진 전 MBC 앵커), 서울 광진구을(전지명 전 광진구갑 당협위원장), 충남 천안갑(길환영 전 KBS 사장) 등 모두 4곳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