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성폭행’ 폭로 김지은 씨 측, 경찰에 2차 피해 고발장

입력 2018.03.1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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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폭로한 김지은 씨 측이 2차 피해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김 씨를 지원하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전성협)은 오늘(16일) 김 씨의 2차 피해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에 적시된 혐의는 정보통신망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명예훼손)이다.

배복주 전성협 대표는 안 전 지사의 정무비서였던 김 씨에 관한 허위사실을 생산하고 유포한 이들을 처벌해달라는 취지로 고발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12일 전성협을 통해 공개한 자필 편지에서 "저는 평범한 사람이다. 저를 비롯한 저희 가족은 어느 특정 세력에 속해있지 않다. 더 이상 악의적인 거짓 이야기가 유포되지 않게 도와달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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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6 19:08:06
    사회
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폭로한 김지은 씨 측이 2차 피해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김 씨를 지원하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전성협)은 오늘(16일) 김 씨의 2차 피해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에 적시된 혐의는 정보통신망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명예훼손)이다.

배복주 전성협 대표는 안 전 지사의 정무비서였던 김 씨에 관한 허위사실을 생산하고 유포한 이들을 처벌해달라는 취지로 고발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12일 전성협을 통해 공개한 자필 편지에서 "저는 평범한 사람이다. 저를 비롯한 저희 가족은 어느 특정 세력에 속해있지 않다. 더 이상 악의적인 거짓 이야기가 유포되지 않게 도와달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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