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컬링 결승행 좌절…오늘 동메달 도전
입력 2018.03.17 (07:24)
수정 2018.03.1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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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휠체어 컬링 대표팀이 연장 혈투 끝에 노르웨이에 져, 아쉽게 결승행이 좌절됐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여줬는데요.
우리 대표팀은 오늘, 캐나다를 상대로 동메달에 도전합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운명의 마지막 8엔드.
노르웨이의 연이은 실책 속에 우리가 2점을 따내며, 기적적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습니다.
[중계 멘트 : "아 들어왔습니다 연장전. 6대 6! 연장전으로 갑니다."]
하지만, 연장전에선 긴장한 듯 실수가 이어졌고 서순석의 마지막 스톤이 예상보다 크게 벗어나면서 8대 6으로 졌습니다.
[서순석/휠체어 컬링 국가대표 : "국민들이 많은 응원을 해주셨는데 좋은 결과가 안 나와서 저희도 아쉬움이 많은데 국민들도 아쉬운 점이 많을 것 같은데."]
경기는 초반부터 역전을 거듭하는 접전이었습니다.
1엔드에서 한 점을 내준 대표팀은 2엔드에서 2점을 얻으며 역전했고, 다시 3엔드에서 뒤집혔지만, 곧바로 동점을 만드는 등 포기하지 않는 근성으로 관중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김지운/관람객 : "전혀 기죽지 않으시고 정말 열심히 잘하셨으면 좋겠고, 마지막까지 끝까지 응원할 테니까 정말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예선에 이어 노르웨이에 또 한 번 패배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된 우리 대표팀은 오늘(17일) 캐나다와 동메달을 놓고 겨룹니다.
승패를 떠나 매 경기 감동을 안겨준 우리 대표팀은 반드시 동메달을 따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각오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우리 휠체어 컬링 대표팀이 연장 혈투 끝에 노르웨이에 져, 아쉽게 결승행이 좌절됐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여줬는데요.
우리 대표팀은 오늘, 캐나다를 상대로 동메달에 도전합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운명의 마지막 8엔드.
노르웨이의 연이은 실책 속에 우리가 2점을 따내며, 기적적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습니다.
[중계 멘트 : "아 들어왔습니다 연장전. 6대 6! 연장전으로 갑니다."]
하지만, 연장전에선 긴장한 듯 실수가 이어졌고 서순석의 마지막 스톤이 예상보다 크게 벗어나면서 8대 6으로 졌습니다.
[서순석/휠체어 컬링 국가대표 : "국민들이 많은 응원을 해주셨는데 좋은 결과가 안 나와서 저희도 아쉬움이 많은데 국민들도 아쉬운 점이 많을 것 같은데."]
경기는 초반부터 역전을 거듭하는 접전이었습니다.
1엔드에서 한 점을 내준 대표팀은 2엔드에서 2점을 얻으며 역전했고, 다시 3엔드에서 뒤집혔지만, 곧바로 동점을 만드는 등 포기하지 않는 근성으로 관중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김지운/관람객 : "전혀 기죽지 않으시고 정말 열심히 잘하셨으면 좋겠고, 마지막까지 끝까지 응원할 테니까 정말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예선에 이어 노르웨이에 또 한 번 패배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된 우리 대표팀은 오늘(17일) 캐나다와 동메달을 놓고 겨룹니다.
승패를 떠나 매 경기 감동을 안겨준 우리 대표팀은 반드시 동메달을 따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각오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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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휠체어컬링 결승행 좌절…오늘 동메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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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3-17 08:06:15
[앵커]
우리 휠체어 컬링 대표팀이 연장 혈투 끝에 노르웨이에 져, 아쉽게 결승행이 좌절됐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여줬는데요.
우리 대표팀은 오늘, 캐나다를 상대로 동메달에 도전합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운명의 마지막 8엔드.
노르웨이의 연이은 실책 속에 우리가 2점을 따내며, 기적적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습니다.
[중계 멘트 : "아 들어왔습니다 연장전. 6대 6! 연장전으로 갑니다."]
하지만, 연장전에선 긴장한 듯 실수가 이어졌고 서순석의 마지막 스톤이 예상보다 크게 벗어나면서 8대 6으로 졌습니다.
[서순석/휠체어 컬링 국가대표 : "국민들이 많은 응원을 해주셨는데 좋은 결과가 안 나와서 저희도 아쉬움이 많은데 국민들도 아쉬운 점이 많을 것 같은데."]
경기는 초반부터 역전을 거듭하는 접전이었습니다.
1엔드에서 한 점을 내준 대표팀은 2엔드에서 2점을 얻으며 역전했고, 다시 3엔드에서 뒤집혔지만, 곧바로 동점을 만드는 등 포기하지 않는 근성으로 관중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김지운/관람객 : "전혀 기죽지 않으시고 정말 열심히 잘하셨으면 좋겠고, 마지막까지 끝까지 응원할 테니까 정말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예선에 이어 노르웨이에 또 한 번 패배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된 우리 대표팀은 오늘(17일) 캐나다와 동메달을 놓고 겨룹니다.
승패를 떠나 매 경기 감동을 안겨준 우리 대표팀은 반드시 동메달을 따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각오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우리 휠체어 컬링 대표팀이 연장 혈투 끝에 노르웨이에 져, 아쉽게 결승행이 좌절됐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여줬는데요.
우리 대표팀은 오늘, 캐나다를 상대로 동메달에 도전합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운명의 마지막 8엔드.
노르웨이의 연이은 실책 속에 우리가 2점을 따내며, 기적적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습니다.
[중계 멘트 : "아 들어왔습니다 연장전. 6대 6! 연장전으로 갑니다."]
하지만, 연장전에선 긴장한 듯 실수가 이어졌고 서순석의 마지막 스톤이 예상보다 크게 벗어나면서 8대 6으로 졌습니다.
[서순석/휠체어 컬링 국가대표 : "국민들이 많은 응원을 해주셨는데 좋은 결과가 안 나와서 저희도 아쉬움이 많은데 국민들도 아쉬운 점이 많을 것 같은데."]
경기는 초반부터 역전을 거듭하는 접전이었습니다.
1엔드에서 한 점을 내준 대표팀은 2엔드에서 2점을 얻으며 역전했고, 다시 3엔드에서 뒤집혔지만, 곧바로 동점을 만드는 등 포기하지 않는 근성으로 관중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김지운/관람객 : "전혀 기죽지 않으시고 정말 열심히 잘하셨으면 좋겠고, 마지막까지 끝까지 응원할 테니까 정말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예선에 이어 노르웨이에 또 한 번 패배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된 우리 대표팀은 오늘(17일) 캐나다와 동메달을 놓고 겨룹니다.
승패를 떠나 매 경기 감동을 안겨준 우리 대표팀은 반드시 동메달을 따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각오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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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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