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사교육비 월평균 50만 원 돌파

입력 2018.03.17 (17:06) 수정 2018.03.1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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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을 받는 초중고생이 한 달간 지출하는 1인 평균 사교육비가 10년 동안 크게 늘었습니다.

통계청과 교육부가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초중고생 1명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2007년 28만8,000원에서 지난해 38만4,000원으로 9만6,000원 상승했습니다.

상승 폭은 고교생이 가장 컸는데, 2007년 35만9,000원에서 지난해 51만5,000원으로 15만6,000원이나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중학생의 사교육비는 31만4,000원에서 43만8,000원으로, 초등학생은 25만6,000원에서 30만7천원으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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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생 사교육비 월평균 50만 원 돌파
    • 입력 2018-03-17 17:07:42
    • 수정2018-03-17 21: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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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을 받는 초중고생이 한 달간 지출하는 1인 평균 사교육비가 10년 동안 크게 늘었습니다.

통계청과 교육부가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초중고생 1명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2007년 28만8,000원에서 지난해 38만4,000원으로 9만6,000원 상승했습니다.

상승 폭은 고교생이 가장 컸는데, 2007년 35만9,000원에서 지난해 51만5,000원으로 15만6,000원이나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중학생의 사교육비는 31만4,000원에서 43만8,000원으로, 초등학생은 25만6,000원에서 30만7천원으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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