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브라이턴 꺾고 잉글랜드 FA컵 4강 합류

입력 2018.03.1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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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1골 1도움을 기록한 네마냐 마티치의 활약을 앞세워 2017-2018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1부리그)과 FA컵 8강 홈경기에서 로멜루 루카쿠와 마티치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앞서 스완지시티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한 토트넘에 이어 두 번째로 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나머지 2장의 준결승 티켓은 18~19일 이어지는 위건 애슬레틱-사우샘프턴과 레스터시티-첼시의 8강전 승자에게 돌아간다.

지난 14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았던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중위권 팀인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을 상대로 경기 초반 밀집 수비에 막혀 별다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이때 루카쿠가 해결사로 나섰다.

루카쿠는 전반 37분 마티치가 페널티지역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골대 오른쪽 부근에서 헤딩으로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맨유는 후반전에 마티치의 추가골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마티치는 후반 38분 프리킥 상황에서 애슐리 영이 왼쪽 중원에서 길게 올린 볼을 골지역 오른쪽에서 머리로 추가골을 터트려 1골 1도움의 맹활약으로 맨유의 FA컵 4강 진출의 견인차 구실을 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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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브라이턴 꺾고 잉글랜드 FA컵 4강 합류
    • 입력 2018-03-18 08:08:11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1골 1도움을 기록한 네마냐 마티치의 활약을 앞세워 2017-2018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1부리그)과 FA컵 8강 홈경기에서 로멜루 루카쿠와 마티치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앞서 스완지시티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한 토트넘에 이어 두 번째로 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나머지 2장의 준결승 티켓은 18~19일 이어지는 위건 애슬레틱-사우샘프턴과 레스터시티-첼시의 8강전 승자에게 돌아간다.

지난 14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았던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중위권 팀인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을 상대로 경기 초반 밀집 수비에 막혀 별다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이때 루카쿠가 해결사로 나섰다.

루카쿠는 전반 37분 마티치가 페널티지역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골대 오른쪽 부근에서 헤딩으로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맨유는 후반전에 마티치의 추가골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마티치는 후반 38분 프리킥 상황에서 애슐리 영이 왼쪽 중원에서 길게 올린 볼을 골지역 오른쪽에서 머리로 추가골을 터트려 1골 1도움의 맹활약으로 맨유의 FA컵 4강 진출의 견인차 구실을 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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