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료 수입·제조업체 점검

입력 2018.03.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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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이 늘면서 사료 수입·제조업체도 증가하자 서울시가 현장점검을 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번 달부터 사료 수입업체 596곳, 사료 제조업소 68곳 등 총 664곳이 사료관리법을 지키며 안전하게 사료를 제조·유통하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자가품질검사 수행 여부 ▲표시사항 준수 여부 ▲허위·과장광고 여부 등이다. 현장점검 과정에서 사료를 수거해 제품 성분과 안전성도 확인한다.

서울시는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영업 정지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할 계획이다. 유해물질이 들어있는 부적합 사료는 즉시 압류해 폐기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54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뒤 등록성분 함량과 실제 성분이 맞지 않은 사료업체 2곳에 영업 정지 처분을 내렸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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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사료 수입·제조업체 점검
    • 입력 2018-03-18 15:43:47
    사회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이 늘면서 사료 수입·제조업체도 증가하자 서울시가 현장점검을 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번 달부터 사료 수입업체 596곳, 사료 제조업소 68곳 등 총 664곳이 사료관리법을 지키며 안전하게 사료를 제조·유통하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자가품질검사 수행 여부 ▲표시사항 준수 여부 ▲허위·과장광고 여부 등이다. 현장점검 과정에서 사료를 수거해 제품 성분과 안전성도 확인한다.

서울시는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영업 정지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할 계획이다. 유해물질이 들어있는 부적합 사료는 즉시 압류해 폐기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54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뒤 등록성분 함량과 실제 성분이 맞지 않은 사료업체 2곳에 영업 정지 처분을 내렸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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