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패럴림픽 중 노로바이러스 6명 발생…선수는 없어

입력 2018.03.18 (15:48) 수정 2018.03.18 (15: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평창동계패럴림픽 기간 개최지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모두 6명으로 집계됐다. 선수 중에서는 감염자가 없었다.

보건당국 집계 결과 평창동계패럴림픽이 시작된 9일부터 18일 오전 11시까지 평창 일대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6명이었다.

환자는 모두 자원봉사자 등 운영인력에서 발생했다. 이에 앞서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선수 4명을 포함해 총 172명이 감염돼 1일 평균 10명의 환자가 발생한 셈이라면 패럴림픽에서는 1일 평균 0.6명의 환자가 나온 것에 그쳤다.

보건당국은 "동계올림픽 폐막 후부터 패럴림픽 기간 중 실시한 선수촌 일제 소독, 조리 종사자와 음식재료의 검사·검수·검식, 운영인력 집중 교육, 시설·환자전담관리제 등 감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조치들이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평창 패럴림픽 중 노로바이러스 6명 발생…선수는 없어
    • 입력 2018-03-18 15:48:58
    • 수정2018-03-18 15:51:39
    사회
평창동계패럴림픽 기간 개최지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모두 6명으로 집계됐다. 선수 중에서는 감염자가 없었다.

보건당국 집계 결과 평창동계패럴림픽이 시작된 9일부터 18일 오전 11시까지 평창 일대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6명이었다.

환자는 모두 자원봉사자 등 운영인력에서 발생했다. 이에 앞서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선수 4명을 포함해 총 172명이 감염돼 1일 평균 10명의 환자가 발생한 셈이라면 패럴림픽에서는 1일 평균 0.6명의 환자가 나온 것에 그쳤다.

보건당국은 "동계올림픽 폐막 후부터 패럴림픽 기간 중 실시한 선수촌 일제 소독, 조리 종사자와 음식재료의 검사·검수·검식, 운영인력 집중 교육, 시설·환자전담관리제 등 감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조치들이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