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기성용, 25개월 만에 선발 ‘맞대결’

입력 2018.03.18 (22:04) 수정 2018.03.1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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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이 기성용과 잉글랜드 FA컵에서 25개월 만에 선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창과 방패의 대결, 누가 웃었을까요?

해외스포츠,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23분, 오프사이드 상황이 손흥민에게는 두고 두고 아쉬웠습니다.

강하게 때린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골망을 갈랐지만 선심의 깃발이 먼저 올라갔습니다.

비디오 판독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이후에도 운이 따르지 않은 손흥민은 생애 첫 5경기 연속골도 무산됐습니다

기성용도 골키퍼 선방에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후반 1분, 기성용의 절묘한 패스가 강한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몸을 날린 수비에 막혔습니다.

풀타임을 뛴 두 선수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가운데, 토트넘이 스완지시티를 꺾고 FA컵 4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전반 37분, 마티치의 크로스를 루카쿠가 머리로 마무리합니다.

마티치는 후반 막바지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1골, 도움 1개를 기록한 마티치의 활약 속에 맨유도 FA컵 4강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박인비가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냅니다.

이글 1개, 버디 7개를 몰아친 박인비는 중간합계 14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서며 내일, 1년 여 만에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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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기성용, 25개월 만에 선발 ‘맞대결’
    • 입력 2018-03-18 22:09:30
    • 수정2018-03-18 22:21:54
    뉴스 9
[앵커]

최근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이 기성용과 잉글랜드 FA컵에서 25개월 만에 선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창과 방패의 대결, 누가 웃었을까요?

해외스포츠,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23분, 오프사이드 상황이 손흥민에게는 두고 두고 아쉬웠습니다.

강하게 때린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골망을 갈랐지만 선심의 깃발이 먼저 올라갔습니다.

비디오 판독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이후에도 운이 따르지 않은 손흥민은 생애 첫 5경기 연속골도 무산됐습니다

기성용도 골키퍼 선방에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후반 1분, 기성용의 절묘한 패스가 강한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몸을 날린 수비에 막혔습니다.

풀타임을 뛴 두 선수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가운데, 토트넘이 스완지시티를 꺾고 FA컵 4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전반 37분, 마티치의 크로스를 루카쿠가 머리로 마무리합니다.

마티치는 후반 막바지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1골, 도움 1개를 기록한 마티치의 활약 속에 맨유도 FA컵 4강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박인비가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냅니다.

이글 1개, 버디 7개를 몰아친 박인비는 중간합계 14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서며 내일, 1년 여 만에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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