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추진
입력 2018.03.19 (07:28)
수정 2018.03.1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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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동의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외국의 유사한 탈춤과 묶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하는 방안이 추진 중입니다.
성공할 경우, 안동은 유네스코 3대 유산을 모두 갖는 전국 최초의 도시가 됩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려한 가면을 쓴 무리들이 흥겨운 몸짓으로 행진합니다.
죽은 영혼이란 뜻의 피타콘 탈춤으로, 태국 남부 로레이 지방의 전통 가면극입니다.
풍농을 기원하고 마을의 복을 비는 탈춤이란 점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유사성을 가집니다.
특히 안동 하회라는 특정 지역에 국한돼 오늘날까지 연희되고 있다는 점도 비슷합니다.
피타콘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하회별신굿탈놀이와 공동등재하려는 이유입니다.
[윤병진/세계탈문화예술연맹 사무총장 : "하회별신굿탈놀이와 개념과 콘셉트가 비슷한 그런 탈춤을 선정을 해서 함께 공동등재해야만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안동시와 세계탈문화연맹은 태국 피타콘을 비롯해 아시아권 다른 나라들의 탈춤을 비교분석한 뒤 내년 1월 공동 등재신청할 예정입니다.
세계유산인 하회마을, 세계기록유산인 유교책판에 이어 하회탈춤이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면, 안동시는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모두 가진 유일한 지역이 됩니다.
[유홍대/안동시 문화유산과장 :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가 될 경우에는 3대 카테고리가 다 완성되는 최초의 그랜드슬램 도시가 될 것입니다. 국내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도 우리지역을 많이 찾지 않을까..."]
여기에다 봉정사와 도산.병산서원이 각각 올해와 내년 세계유산 추가 등재를 앞두고 있어, 안동이 명실상부한 유네스코 유산의 보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안동의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외국의 유사한 탈춤과 묶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하는 방안이 추진 중입니다.
성공할 경우, 안동은 유네스코 3대 유산을 모두 갖는 전국 최초의 도시가 됩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려한 가면을 쓴 무리들이 흥겨운 몸짓으로 행진합니다.
죽은 영혼이란 뜻의 피타콘 탈춤으로, 태국 남부 로레이 지방의 전통 가면극입니다.
풍농을 기원하고 마을의 복을 비는 탈춤이란 점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유사성을 가집니다.
특히 안동 하회라는 특정 지역에 국한돼 오늘날까지 연희되고 있다는 점도 비슷합니다.
피타콘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하회별신굿탈놀이와 공동등재하려는 이유입니다.
[윤병진/세계탈문화예술연맹 사무총장 : "하회별신굿탈놀이와 개념과 콘셉트가 비슷한 그런 탈춤을 선정을 해서 함께 공동등재해야만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안동시와 세계탈문화연맹은 태국 피타콘을 비롯해 아시아권 다른 나라들의 탈춤을 비교분석한 뒤 내년 1월 공동 등재신청할 예정입니다.
세계유산인 하회마을, 세계기록유산인 유교책판에 이어 하회탈춤이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면, 안동시는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모두 가진 유일한 지역이 됩니다.
[유홍대/안동시 문화유산과장 :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가 될 경우에는 3대 카테고리가 다 완성되는 최초의 그랜드슬램 도시가 될 것입니다. 국내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도 우리지역을 많이 찾지 않을까..."]
여기에다 봉정사와 도산.병산서원이 각각 올해와 내년 세계유산 추가 등재를 앞두고 있어, 안동이 명실상부한 유네스코 유산의 보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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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3-19 08: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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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외국의 유사한 탈춤과 묶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하는 방안이 추진 중입니다.
성공할 경우, 안동은 유네스코 3대 유산을 모두 갖는 전국 최초의 도시가 됩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려한 가면을 쓴 무리들이 흥겨운 몸짓으로 행진합니다.
죽은 영혼이란 뜻의 피타콘 탈춤으로, 태국 남부 로레이 지방의 전통 가면극입니다.
풍농을 기원하고 마을의 복을 비는 탈춤이란 점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유사성을 가집니다.
특히 안동 하회라는 특정 지역에 국한돼 오늘날까지 연희되고 있다는 점도 비슷합니다.
피타콘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하회별신굿탈놀이와 공동등재하려는 이유입니다.
[윤병진/세계탈문화예술연맹 사무총장 : "하회별신굿탈놀이와 개념과 콘셉트가 비슷한 그런 탈춤을 선정을 해서 함께 공동등재해야만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안동시와 세계탈문화연맹은 태국 피타콘을 비롯해 아시아권 다른 나라들의 탈춤을 비교분석한 뒤 내년 1월 공동 등재신청할 예정입니다.
세계유산인 하회마을, 세계기록유산인 유교책판에 이어 하회탈춤이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면, 안동시는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모두 가진 유일한 지역이 됩니다.
[유홍대/안동시 문화유산과장 :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가 될 경우에는 3대 카테고리가 다 완성되는 최초의 그랜드슬램 도시가 될 것입니다. 국내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도 우리지역을 많이 찾지 않을까..."]
여기에다 봉정사와 도산.병산서원이 각각 올해와 내년 세계유산 추가 등재를 앞두고 있어, 안동이 명실상부한 유네스코 유산의 보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안동의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외국의 유사한 탈춤과 묶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하는 방안이 추진 중입니다.
성공할 경우, 안동은 유네스코 3대 유산을 모두 갖는 전국 최초의 도시가 됩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려한 가면을 쓴 무리들이 흥겨운 몸짓으로 행진합니다.
죽은 영혼이란 뜻의 피타콘 탈춤으로, 태국 남부 로레이 지방의 전통 가면극입니다.
풍농을 기원하고 마을의 복을 비는 탈춤이란 점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유사성을 가집니다.
특히 안동 하회라는 특정 지역에 국한돼 오늘날까지 연희되고 있다는 점도 비슷합니다.
피타콘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하회별신굿탈놀이와 공동등재하려는 이유입니다.
[윤병진/세계탈문화예술연맹 사무총장 : "하회별신굿탈놀이와 개념과 콘셉트가 비슷한 그런 탈춤을 선정을 해서 함께 공동등재해야만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안동시와 세계탈문화연맹은 태국 피타콘을 비롯해 아시아권 다른 나라들의 탈춤을 비교분석한 뒤 내년 1월 공동 등재신청할 예정입니다.
세계유산인 하회마을, 세계기록유산인 유교책판에 이어 하회탈춤이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면, 안동시는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모두 가진 유일한 지역이 됩니다.
[유홍대/안동시 문화유산과장 :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가 될 경우에는 3대 카테고리가 다 완성되는 최초의 그랜드슬램 도시가 될 것입니다. 국내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도 우리지역을 많이 찾지 않을까..."]
여기에다 봉정사와 도산.병산서원이 각각 올해와 내년 세계유산 추가 등재를 앞두고 있어, 안동이 명실상부한 유네스코 유산의 보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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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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