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스피 상승률 1%…G20 중 7위

입력 2018.03.19 (08:57) 수정 2018.03.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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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피 상승률이 주요 20개국(G20) 대표 주가지수 가운데 7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기준으로 코스피는 2,492.38로 마감해 지난해 말보다 1.0% 오른 수준이다. 한국거래소가 낸 자료를 보면 이런 코스피 상승률은 같은 기간 G20 국가의 대표지수 가운데 브라질(11.2%)과 아르헨티나(8.8%), 러시아(8.0%), 사우디아라비아(7.2%), 이탈리아(3.9%), 터키(1.6%)에 이어 7번째다. 8위는 미국(0.6%)이다.

영국(-7.1%)과 독일(-4.4%), 일본(-4.2%) 등은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미국발 충격으로 세계 증시가 조정을 받은 다음 코스피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회복된 셈이다. 실제로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인 1월 29일 지수(종가 기준 2,598.19)의 95.9% 수준까지 회복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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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코스피 상승률 1%…G20 중 7위
    • 입력 2018-03-19 08:57:13
    • 수정2018-03-19 09:12:11
    경제
올해 코스피 상승률이 주요 20개국(G20) 대표 주가지수 가운데 7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기준으로 코스피는 2,492.38로 마감해 지난해 말보다 1.0% 오른 수준이다. 한국거래소가 낸 자료를 보면 이런 코스피 상승률은 같은 기간 G20 국가의 대표지수 가운데 브라질(11.2%)과 아르헨티나(8.8%), 러시아(8.0%), 사우디아라비아(7.2%), 이탈리아(3.9%), 터키(1.6%)에 이어 7번째다. 8위는 미국(0.6%)이다.

영국(-7.1%)과 독일(-4.4%), 일본(-4.2%) 등은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미국발 충격으로 세계 증시가 조정을 받은 다음 코스피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회복된 셈이다. 실제로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인 1월 29일 지수(종가 기준 2,598.19)의 95.9% 수준까지 회복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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