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서 5번째 폭발…이번엔 배송업체 수하물
입력 2018.03.21 (07:23)
수정 2018.03.2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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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연쇄 폭발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오스틴과 인접한 샌안토니오 부근 한 배송업체에서 수하물이 터져 직원 한 명이 다쳤습니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이 오스틴 연쇄 폭발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텍사스에서 5번째 폭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각 20일 오전 1시쯤, 이번에는 오스틴 인근 샌안토니오 부근의 페덱스 배송센터에서 수하물이 터져 직원 1명이 다쳤습니다.
[빌 맥매너스/샌안토니오 경찰국장 : "배송업체에서 소포가 폭발해 여직원 한 명이 넘어져 머리를 다쳤습니다."]
미 연방수사국은 이번 사건이 최근 오스틴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연쇄폭발 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폭발한 수하물의 배송 주소가 오스틴으로 돼 있었다고 수사 당국 관계자가 현지 언론에 전했습니다.
[마이클 한센/셔츠시 경찰국장 : "아직은 수사 초기 단계지만, 셔츠시나 이곳 시설이 목표가 아닌 것만은 분명합니다."]
이날 폭발은 수하물을 자동으로 옮기는 컨베이어 벨트에서 일어났습니다.
앞서 오스틴에서는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4건의 폭발사건으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3건은 소포 폭탄 상자를 여는 순간 터졌고, 네 번째 사건은 철삿줄을 건드리면 폭발했지만, 이번에는 열지도 않은 소포 상자가 터진 겁니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범행 수법에 주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분위깁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연쇄 폭발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오스틴과 인접한 샌안토니오 부근 한 배송업체에서 수하물이 터져 직원 한 명이 다쳤습니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이 오스틴 연쇄 폭발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텍사스에서 5번째 폭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각 20일 오전 1시쯤, 이번에는 오스틴 인근 샌안토니오 부근의 페덱스 배송센터에서 수하물이 터져 직원 1명이 다쳤습니다.
[빌 맥매너스/샌안토니오 경찰국장 : "배송업체에서 소포가 폭발해 여직원 한 명이 넘어져 머리를 다쳤습니다."]
미 연방수사국은 이번 사건이 최근 오스틴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연쇄폭발 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폭발한 수하물의 배송 주소가 오스틴으로 돼 있었다고 수사 당국 관계자가 현지 언론에 전했습니다.
[마이클 한센/셔츠시 경찰국장 : "아직은 수사 초기 단계지만, 셔츠시나 이곳 시설이 목표가 아닌 것만은 분명합니다."]
이날 폭발은 수하물을 자동으로 옮기는 컨베이어 벨트에서 일어났습니다.
앞서 오스틴에서는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4건의 폭발사건으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3건은 소포 폭탄 상자를 여는 순간 터졌고, 네 번째 사건은 철삿줄을 건드리면 폭발했지만, 이번에는 열지도 않은 소포 상자가 터진 겁니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범행 수법에 주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분위깁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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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텍사스서 5번째 폭발…이번엔 배송업체 수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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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3-21 08:32:01
[앵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연쇄 폭발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오스틴과 인접한 샌안토니오 부근 한 배송업체에서 수하물이 터져 직원 한 명이 다쳤습니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이 오스틴 연쇄 폭발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텍사스에서 5번째 폭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각 20일 오전 1시쯤, 이번에는 오스틴 인근 샌안토니오 부근의 페덱스 배송센터에서 수하물이 터져 직원 1명이 다쳤습니다.
[빌 맥매너스/샌안토니오 경찰국장 : "배송업체에서 소포가 폭발해 여직원 한 명이 넘어져 머리를 다쳤습니다."]
미 연방수사국은 이번 사건이 최근 오스틴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연쇄폭발 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폭발한 수하물의 배송 주소가 오스틴으로 돼 있었다고 수사 당국 관계자가 현지 언론에 전했습니다.
[마이클 한센/셔츠시 경찰국장 : "아직은 수사 초기 단계지만, 셔츠시나 이곳 시설이 목표가 아닌 것만은 분명합니다."]
이날 폭발은 수하물을 자동으로 옮기는 컨베이어 벨트에서 일어났습니다.
앞서 오스틴에서는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4건의 폭발사건으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3건은 소포 폭탄 상자를 여는 순간 터졌고, 네 번째 사건은 철삿줄을 건드리면 폭발했지만, 이번에는 열지도 않은 소포 상자가 터진 겁니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범행 수법에 주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분위깁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연쇄 폭발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오스틴과 인접한 샌안토니오 부근 한 배송업체에서 수하물이 터져 직원 한 명이 다쳤습니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이 오스틴 연쇄 폭발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텍사스에서 5번째 폭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각 20일 오전 1시쯤, 이번에는 오스틴 인근 샌안토니오 부근의 페덱스 배송센터에서 수하물이 터져 직원 1명이 다쳤습니다.
[빌 맥매너스/샌안토니오 경찰국장 : "배송업체에서 소포가 폭발해 여직원 한 명이 넘어져 머리를 다쳤습니다."]
미 연방수사국은 이번 사건이 최근 오스틴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연쇄폭발 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폭발한 수하물의 배송 주소가 오스틴으로 돼 있었다고 수사 당국 관계자가 현지 언론에 전했습니다.
[마이클 한센/셔츠시 경찰국장 : "아직은 수사 초기 단계지만, 셔츠시나 이곳 시설이 목표가 아닌 것만은 분명합니다."]
이날 폭발은 수하물을 자동으로 옮기는 컨베이어 벨트에서 일어났습니다.
앞서 오스틴에서는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4건의 폭발사건으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3건은 소포 폭탄 상자를 여는 순간 터졌고, 네 번째 사건은 철삿줄을 건드리면 폭발했지만, 이번에는 열지도 않은 소포 상자가 터진 겁니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범행 수법에 주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분위깁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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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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