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푸틴에 축하 전화…시진핑엔 나흘째 축전도 안보내
입력 2018.03.21 (14:40)
수정 2018.03.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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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축하 전화를 했지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는 나흘째 축전도 보내지 않고 있다.
2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저녁 시 주석 재선을 축하하며 전보를 보냈거나 전화를 걸어온 외국 지도자들의 명단에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은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고 있다.
이날 명단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스리랑카, 태국, 우크라이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알제리, 세네갈, 벨기에 등 30여개국의 정상 및 국가원수, 국제기구 대표들만 추가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7일 시 주석의 재선이 확정된 이후 나흘째 아무런 축하의 뜻을 전하지 않은 셈이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틀만인 20일(현지시간) 축하 전화를 걸어 한반도 비핵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내용의 대화를 나눈 것과 대조된다.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머잖은 미래에' 만나기로 했다는 소식을 함께 전하며 두 정상의 소통에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2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저녁 시 주석 재선을 축하하며 전보를 보냈거나 전화를 걸어온 외국 지도자들의 명단에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은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고 있다.
이날 명단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스리랑카, 태국, 우크라이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알제리, 세네갈, 벨기에 등 30여개국의 정상 및 국가원수, 국제기구 대표들만 추가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7일 시 주석의 재선이 확정된 이후 나흘째 아무런 축하의 뜻을 전하지 않은 셈이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틀만인 20일(현지시간) 축하 전화를 걸어 한반도 비핵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내용의 대화를 나눈 것과 대조된다.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머잖은 미래에' 만나기로 했다는 소식을 함께 전하며 두 정상의 소통에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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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푸틴에 축하 전화…시진핑엔 나흘째 축전도 안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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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3-21 14:44: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축하 전화를 했지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는 나흘째 축전도 보내지 않고 있다.
2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저녁 시 주석 재선을 축하하며 전보를 보냈거나 전화를 걸어온 외국 지도자들의 명단에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은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고 있다.
이날 명단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스리랑카, 태국, 우크라이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알제리, 세네갈, 벨기에 등 30여개국의 정상 및 국가원수, 국제기구 대표들만 추가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7일 시 주석의 재선이 확정된 이후 나흘째 아무런 축하의 뜻을 전하지 않은 셈이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틀만인 20일(현지시간) 축하 전화를 걸어 한반도 비핵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내용의 대화를 나눈 것과 대조된다.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머잖은 미래에' 만나기로 했다는 소식을 함께 전하며 두 정상의 소통에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2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저녁 시 주석 재선을 축하하며 전보를 보냈거나 전화를 걸어온 외국 지도자들의 명단에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은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고 있다.
이날 명단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스리랑카, 태국, 우크라이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알제리, 세네갈, 벨기에 등 30여개국의 정상 및 국가원수, 국제기구 대표들만 추가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7일 시 주석의 재선이 확정된 이후 나흘째 아무런 축하의 뜻을 전하지 않은 셈이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틀만인 20일(현지시간) 축하 전화를 걸어 한반도 비핵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내용의 대화를 나눈 것과 대조된다.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머잖은 미래에' 만나기로 했다는 소식을 함께 전하며 두 정상의 소통에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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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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