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주요 전각 특별 관람 운영

입력 2018.03.22 (10:14) 수정 2018.03.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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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덕수궁 주요 전각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특별 관람 프로그램을 이달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운영한다.

특별 관람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덕수궁 석어당, 함녕전, 중화전, 정관헌 등의 주요 전각 내부를 직접 들여다보며 감상할 수 있다.

함녕전은 고종의 침전이자 고종이 68세의 일기로 승하한 장소다. 왕의 의자인 용교의, 왕권을 상징하는 일월오봉병 등 궁중 집기가 재현돼있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궁에서 보기 힘든 2층짜리 목조 건물인 석어당에 오르면, 살구꽃과 함께 아름다운 덕수궁의 봄 품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특별 관람은 오전 10시와 오후 4시 두 번에 걸쳐 1시간 20분씩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중학생 이상으로,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덕수궁관리소 누리집(www.deoksugung.go.kr)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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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2 10:14:58
    • 수정2018-03-22 10:21:22
    문화
문화재청이 덕수궁 주요 전각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특별 관람 프로그램을 이달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운영한다.

특별 관람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덕수궁 석어당, 함녕전, 중화전, 정관헌 등의 주요 전각 내부를 직접 들여다보며 감상할 수 있다.

함녕전은 고종의 침전이자 고종이 68세의 일기로 승하한 장소다. 왕의 의자인 용교의, 왕권을 상징하는 일월오봉병 등 궁중 집기가 재현돼있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궁에서 보기 힘든 2층짜리 목조 건물인 석어당에 오르면, 살구꽃과 함께 아름다운 덕수궁의 봄 품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특별 관람은 오전 10시와 오후 4시 두 번에 걸쳐 1시간 20분씩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중학생 이상으로,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덕수궁관리소 누리집(www.deoksugung.go.kr)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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