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대출한도 줄었다…새 대출규제 DSR 시행
입력 2018.03.26 (19:14)
수정 2018.03.2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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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층 깐깐해진 대출규제인 총체적 상환능력비율 DSR이 오늘부터 도입에 들어갔습니다.
은행권 대출 문턱이 한층 높아질 걸로 보이는데요.
시행 첫날 시중은행 대출 창구는 대체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총체적 상환능력비율 DSR은 개인이 금융회사에 상환해야 하는 연간 대출 원리금 대비 연 소득 비율을 말합니다.
기존의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신용대출 등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합산 한 뒤 연 소득과 비교해 대출 한도를 정하는 방식입니다.
주택담보대출 원리금만 고려하고 신용대출을 포함하지 않던 기존 방식보다 대출한도가 줄어 대출이 한층 어려워집니다.
각 은행들이 오늘부터 DSR을 도입하기 시작한 가운데 시행 첫날 시중은행 대출창구는 대체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5대 시중은행들은 대체로 고 DSR 분류 기준을 100%로 잡고, 신용대출의 경우 150%, 담보대출은 200%를 대출 가능 마지노선으로 설정했습니다.
DSR기준이 연간 100%라면 연봉 7천만 원 직장인의 경우 연간 상환해야 할 모든 대출의 원리금이 7천만 원을 넘지 말아야 한단 뜻입니다.
금융당국은 DSR을 향후 6개월 정도 대출심사의 보조지표로 활용한 뒤 10월부터 대출을 제한하는 고 DSR비율을 정하고 비중도 규제한단 계획입니다.
특히 글로벌 경기회복과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에 따라 앞으로 금리가 계속 오를 전망이어서 기존 대출자들의 이자상환 부담도 커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한층 깐깐해진 대출규제인 총체적 상환능력비율 DSR이 오늘부터 도입에 들어갔습니다.
은행권 대출 문턱이 한층 높아질 걸로 보이는데요.
시행 첫날 시중은행 대출 창구는 대체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총체적 상환능력비율 DSR은 개인이 금융회사에 상환해야 하는 연간 대출 원리금 대비 연 소득 비율을 말합니다.
기존의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신용대출 등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합산 한 뒤 연 소득과 비교해 대출 한도를 정하는 방식입니다.
주택담보대출 원리금만 고려하고 신용대출을 포함하지 않던 기존 방식보다 대출한도가 줄어 대출이 한층 어려워집니다.
각 은행들이 오늘부터 DSR을 도입하기 시작한 가운데 시행 첫날 시중은행 대출창구는 대체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5대 시중은행들은 대체로 고 DSR 분류 기준을 100%로 잡고, 신용대출의 경우 150%, 담보대출은 200%를 대출 가능 마지노선으로 설정했습니다.
DSR기준이 연간 100%라면 연봉 7천만 원 직장인의 경우 연간 상환해야 할 모든 대출의 원리금이 7천만 원을 넘지 말아야 한단 뜻입니다.
금융당국은 DSR을 향후 6개월 정도 대출심사의 보조지표로 활용한 뒤 10월부터 대출을 제한하는 고 DSR비율을 정하고 비중도 규제한단 계획입니다.
특히 글로벌 경기회복과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에 따라 앞으로 금리가 계속 오를 전망이어서 기존 대출자들의 이자상환 부담도 커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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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대출한도 줄었다…새 대출규제 DSR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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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3-26 19:46:26
[앵커]
한층 깐깐해진 대출규제인 총체적 상환능력비율 DSR이 오늘부터 도입에 들어갔습니다.
은행권 대출 문턱이 한층 높아질 걸로 보이는데요.
시행 첫날 시중은행 대출 창구는 대체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총체적 상환능력비율 DSR은 개인이 금융회사에 상환해야 하는 연간 대출 원리금 대비 연 소득 비율을 말합니다.
기존의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신용대출 등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합산 한 뒤 연 소득과 비교해 대출 한도를 정하는 방식입니다.
주택담보대출 원리금만 고려하고 신용대출을 포함하지 않던 기존 방식보다 대출한도가 줄어 대출이 한층 어려워집니다.
각 은행들이 오늘부터 DSR을 도입하기 시작한 가운데 시행 첫날 시중은행 대출창구는 대체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5대 시중은행들은 대체로 고 DSR 분류 기준을 100%로 잡고, 신용대출의 경우 150%, 담보대출은 200%를 대출 가능 마지노선으로 설정했습니다.
DSR기준이 연간 100%라면 연봉 7천만 원 직장인의 경우 연간 상환해야 할 모든 대출의 원리금이 7천만 원을 넘지 말아야 한단 뜻입니다.
금융당국은 DSR을 향후 6개월 정도 대출심사의 보조지표로 활용한 뒤 10월부터 대출을 제한하는 고 DSR비율을 정하고 비중도 규제한단 계획입니다.
특히 글로벌 경기회복과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에 따라 앞으로 금리가 계속 오를 전망이어서 기존 대출자들의 이자상환 부담도 커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한층 깐깐해진 대출규제인 총체적 상환능력비율 DSR이 오늘부터 도입에 들어갔습니다.
은행권 대출 문턱이 한층 높아질 걸로 보이는데요.
시행 첫날 시중은행 대출 창구는 대체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총체적 상환능력비율 DSR은 개인이 금융회사에 상환해야 하는 연간 대출 원리금 대비 연 소득 비율을 말합니다.
기존의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신용대출 등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합산 한 뒤 연 소득과 비교해 대출 한도를 정하는 방식입니다.
주택담보대출 원리금만 고려하고 신용대출을 포함하지 않던 기존 방식보다 대출한도가 줄어 대출이 한층 어려워집니다.
각 은행들이 오늘부터 DSR을 도입하기 시작한 가운데 시행 첫날 시중은행 대출창구는 대체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5대 시중은행들은 대체로 고 DSR 분류 기준을 100%로 잡고, 신용대출의 경우 150%, 담보대출은 200%를 대출 가능 마지노선으로 설정했습니다.
DSR기준이 연간 100%라면 연봉 7천만 원 직장인의 경우 연간 상환해야 할 모든 대출의 원리금이 7천만 원을 넘지 말아야 한단 뜻입니다.
금융당국은 DSR을 향후 6개월 정도 대출심사의 보조지표로 활용한 뒤 10월부터 대출을 제한하는 고 DSR비율을 정하고 비중도 규제한단 계획입니다.
특히 글로벌 경기회복과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에 따라 앞으로 금리가 계속 오를 전망이어서 기존 대출자들의 이자상환 부담도 커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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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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