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막아라!”…수비진 시험대 오른 신태용호

입력 2018.03.27 (21:39) 수정 2018.03.27 (21: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축구대표팀이 내일 새벽, 피파 랭킹 6위인 강호 폴란드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공격수 레반도프스키를 상대로 우리 수비진이 본격 시험대에 오릅니다.

폴란드 호주프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16골로 득점 1위에 오르고, 분데스리가에서도 두 번이나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득점 기계로 불리는 레반도프스키가 있는 폴란드는 우리가 만날 수 있는 평가전 상대로는 최고 수준입니다.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세계 최고의 선수를 우리 수비수들이 얼만큼 잘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지 그런 부분을 많이 연구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공격진을 갖추고도 폴란드는 최근 A매치 3경기에서 골이 없어 더욱 강하게 공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적인 공격수 레반도프스키가 버티는 폴란드는 월드컵 수준의 경기로 우리 대표팀의 수비력을 평가해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때문에 신태용 감독은 수비진 구성과 전술 변화도 고려 중입니다.

김진수의 부상 이탈로 김민우나 홍정호 투입 등 선수 구성에 변화가 예상됩니다.

가상의 독일인 폴란드에 맞서는만큼 스리백을 포함한 수비적인 전술도 시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폴란드전에선 새 변화에 대한 빠른 적응을 위해 월드컵 본선에서 처음 시행되는 벤치 헤드셋 시스템 모의 시험에 나섭니다.

호주프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레반도프스키 막아라!”…수비진 시험대 오른 신태용호
    • 입력 2018-03-27 21:42:58
    • 수정2018-03-27 21:52:26
    뉴스 9
[앵커]

축구대표팀이 내일 새벽, 피파 랭킹 6위인 강호 폴란드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공격수 레반도프스키를 상대로 우리 수비진이 본격 시험대에 오릅니다.

폴란드 호주프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16골로 득점 1위에 오르고, 분데스리가에서도 두 번이나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득점 기계로 불리는 레반도프스키가 있는 폴란드는 우리가 만날 수 있는 평가전 상대로는 최고 수준입니다.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세계 최고의 선수를 우리 수비수들이 얼만큼 잘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지 그런 부분을 많이 연구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공격진을 갖추고도 폴란드는 최근 A매치 3경기에서 골이 없어 더욱 강하게 공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적인 공격수 레반도프스키가 버티는 폴란드는 월드컵 수준의 경기로 우리 대표팀의 수비력을 평가해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때문에 신태용 감독은 수비진 구성과 전술 변화도 고려 중입니다.

김진수의 부상 이탈로 김민우나 홍정호 투입 등 선수 구성에 변화가 예상됩니다.

가상의 독일인 폴란드에 맞서는만큼 스리백을 포함한 수비적인 전술도 시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폴란드전에선 새 변화에 대한 빠른 적응을 위해 월드컵 본선에서 처음 시행되는 벤치 헤드셋 시스템 모의 시험에 나섭니다.

호주프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