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러 전기차 폭발, 운전자 사망…“자율 주행 확인중”

입력 2018.03.28 (07:08) 수정 2018.03.2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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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X가 충돌사고 후 폭발해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 미 연방 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미 언론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 101번 고속도로 남쪽 방향 실리콘밸리 구간에서 모델X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뒤따라오던 차량 2대와 연쇄 충돌했다.

이 사고로 38살 운전자가 사망했다.

사고 직후 모델X는 큰 화염에 휩싸였고 차 앞쪽 후드 부분이 불탔다. 현지 방송에는 차 앞부분이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이 찌그러진 모델X의 모습이 실렸다.

모델X는 테슬라가 야심차게 내놓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다.

연방 교통안전위원회는 트위터에 "이 차량이 자율주행 모드로 운전하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가 폭발했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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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8 07:08:37
    • 수정2018-03-28 08:03:41
    국제
미국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X가 충돌사고 후 폭발해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 미 연방 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미 언론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 101번 고속도로 남쪽 방향 실리콘밸리 구간에서 모델X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뒤따라오던 차량 2대와 연쇄 충돌했다.

이 사고로 38살 운전자가 사망했다.

사고 직후 모델X는 큰 화염에 휩싸였고 차 앞쪽 후드 부분이 불탔다. 현지 방송에는 차 앞부분이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이 찌그러진 모델X의 모습이 실렸다.

모델X는 테슬라가 야심차게 내놓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다.

연방 교통안전위원회는 트위터에 "이 차량이 자율주행 모드로 운전하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가 폭발했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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