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공연 예술단·태권도시범단 오늘 전세기편 방북
입력 2018.03.31 (16:59)
수정 2018.03.3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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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부터 평양에서 공연을 펼칠 우리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이 오늘 방북했습니다.
이번 평양공연의 제목은 남북 관계의 역사적 전환을 시작한다는 의미로 '봄이 온다'로 정해졌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5년 이후 13년만에 열리는 평양 공연을 위해 우리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이 오늘 방북했습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끄는 방북단 본진은 모두 120명 안팎입니다.
[도종환/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따스한 평화의 봄기운이 한반도에 불어올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도 지지해주시고 성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방북단에는 조용필과 레드벨벳 등 공연가수 11팀과, 태권도시범단, 정부지원인력 등이 포함됐습니다.
방북에 앞서 기자회견을 연 공연 참여 가수들은 '최선을 다해 멋진 무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공연 기획을 맡은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윤상 예술단 음악감독도 동행했습니다.
이번 공연의 공식명칭은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으로, '봄이 온다'는 소제목이 달렸습니다.
내일 오후 5시 동평양대극장에서의 첫 공연은 우리 예술단 단독으로, 3일에는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북측예술단과 함께하는 두번째 공연이 열립니다.
태권도시범단은 내일 오후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단독 공연을 연 뒤, 2일 평양대극장에서 남북 합동 공연을 펼칩니다.
방북단은 3일 밤 늦게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내일부터 평양에서 공연을 펼칠 우리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이 오늘 방북했습니다.
이번 평양공연의 제목은 남북 관계의 역사적 전환을 시작한다는 의미로 '봄이 온다'로 정해졌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5년 이후 13년만에 열리는 평양 공연을 위해 우리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이 오늘 방북했습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끄는 방북단 본진은 모두 120명 안팎입니다.
[도종환/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따스한 평화의 봄기운이 한반도에 불어올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도 지지해주시고 성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방북단에는 조용필과 레드벨벳 등 공연가수 11팀과, 태권도시범단, 정부지원인력 등이 포함됐습니다.
방북에 앞서 기자회견을 연 공연 참여 가수들은 '최선을 다해 멋진 무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공연 기획을 맡은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윤상 예술단 음악감독도 동행했습니다.
이번 공연의 공식명칭은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으로, '봄이 온다'는 소제목이 달렸습니다.
내일 오후 5시 동평양대극장에서의 첫 공연은 우리 예술단 단독으로, 3일에는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북측예술단과 함께하는 두번째 공연이 열립니다.
태권도시범단은 내일 오후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단독 공연을 연 뒤, 2일 평양대극장에서 남북 합동 공연을 펼칩니다.
방북단은 3일 밤 늦게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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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3-31 17: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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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평양에서 공연을 펼칠 우리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이 오늘 방북했습니다.
이번 평양공연의 제목은 남북 관계의 역사적 전환을 시작한다는 의미로 '봄이 온다'로 정해졌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5년 이후 13년만에 열리는 평양 공연을 위해 우리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이 오늘 방북했습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끄는 방북단 본진은 모두 120명 안팎입니다.
[도종환/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따스한 평화의 봄기운이 한반도에 불어올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도 지지해주시고 성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방북단에는 조용필과 레드벨벳 등 공연가수 11팀과, 태권도시범단, 정부지원인력 등이 포함됐습니다.
방북에 앞서 기자회견을 연 공연 참여 가수들은 '최선을 다해 멋진 무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공연 기획을 맡은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윤상 예술단 음악감독도 동행했습니다.
이번 공연의 공식명칭은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으로, '봄이 온다'는 소제목이 달렸습니다.
내일 오후 5시 동평양대극장에서의 첫 공연은 우리 예술단 단독으로, 3일에는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북측예술단과 함께하는 두번째 공연이 열립니다.
태권도시범단은 내일 오후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단독 공연을 연 뒤, 2일 평양대극장에서 남북 합동 공연을 펼칩니다.
방북단은 3일 밤 늦게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내일부터 평양에서 공연을 펼칠 우리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이 오늘 방북했습니다.
이번 평양공연의 제목은 남북 관계의 역사적 전환을 시작한다는 의미로 '봄이 온다'로 정해졌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5년 이후 13년만에 열리는 평양 공연을 위해 우리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이 오늘 방북했습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끄는 방북단 본진은 모두 120명 안팎입니다.
[도종환/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따스한 평화의 봄기운이 한반도에 불어올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도 지지해주시고 성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방북단에는 조용필과 레드벨벳 등 공연가수 11팀과, 태권도시범단, 정부지원인력 등이 포함됐습니다.
방북에 앞서 기자회견을 연 공연 참여 가수들은 '최선을 다해 멋진 무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공연 기획을 맡은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윤상 예술단 음악감독도 동행했습니다.
이번 공연의 공식명칭은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으로, '봄이 온다'는 소제목이 달렸습니다.
내일 오후 5시 동평양대극장에서의 첫 공연은 우리 예술단 단독으로, 3일에는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북측예술단과 함께하는 두번째 공연이 열립니다.
태권도시범단은 내일 오후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단독 공연을 연 뒤, 2일 평양대극장에서 남북 합동 공연을 펼칩니다.
방북단은 3일 밤 늦게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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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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