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의 농산물 ‘한류 바람’…수출 1위 지역 급부상
입력 2018.04.02 (06:25)
수정 2018.04.02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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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동안 우리 농산물 수출 시장은 일본과 중국에 편중돼 있었는데요.
동남아에서 '농산물 한류' 바람이 불면서 올들어 동남아가 우리 농산물 수출 1위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유석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콕의 한 유명 쇼핑몰, 태국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농산물 상설 매장이 생겼습니다.
태국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한국산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수완키차칸/태국 소비자 : "한국산은 품질이 다른 나라 제품보다 경쟁력이 있고요, 가격도 합리적인 수준인것 같아요."]
가장 인기있는 품목은 태국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딸기.
올 해 들어 배와 감귤, 인삼 등으로 매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재성/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방콕사무소장 : "품질이 높은 프리미엄 상품들이 인기가 있고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인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인기입니다.
이 커피숍은 딸기와 홍시, 오미자 등 한국산 농산물을 가공한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난나렛/태국 소비자 : "메뉴가 매우 창의적이에요. 태국 사람들이 딸기를 좋아하는데 다양한 과일 음료가 있어요."]
올들어 지난 2월까지 우리 농산물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태국은 59%, 베트남에서는 26% 급증했습니다.
올해 한국 농산물 동남아 수출액은 2억 3천만여 달러로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그동안 일본과 중국에 편중됐던우리 농산물 수출 시장에 동남아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그동안 우리 농산물 수출 시장은 일본과 중국에 편중돼 있었는데요.
동남아에서 '농산물 한류' 바람이 불면서 올들어 동남아가 우리 농산물 수출 1위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유석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콕의 한 유명 쇼핑몰, 태국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농산물 상설 매장이 생겼습니다.
태국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한국산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수완키차칸/태국 소비자 : "한국산은 품질이 다른 나라 제품보다 경쟁력이 있고요, 가격도 합리적인 수준인것 같아요."]
가장 인기있는 품목은 태국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딸기.
올 해 들어 배와 감귤, 인삼 등으로 매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재성/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방콕사무소장 : "품질이 높은 프리미엄 상품들이 인기가 있고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인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인기입니다.
이 커피숍은 딸기와 홍시, 오미자 등 한국산 농산물을 가공한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난나렛/태국 소비자 : "메뉴가 매우 창의적이에요. 태국 사람들이 딸기를 좋아하는데 다양한 과일 음료가 있어요."]
올들어 지난 2월까지 우리 농산물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태국은 59%, 베트남에서는 26% 급증했습니다.
올해 한국 농산물 동남아 수출액은 2억 3천만여 달러로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그동안 일본과 중국에 편중됐던우리 농산물 수출 시장에 동남아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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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아의 농산물 ‘한류 바람’…수출 1위 지역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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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02 06:27:27
- 수정2018-04-02 06:35:18
[앵커]
그동안 우리 농산물 수출 시장은 일본과 중국에 편중돼 있었는데요.
동남아에서 '농산물 한류' 바람이 불면서 올들어 동남아가 우리 농산물 수출 1위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유석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콕의 한 유명 쇼핑몰, 태국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농산물 상설 매장이 생겼습니다.
태국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한국산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수완키차칸/태국 소비자 : "한국산은 품질이 다른 나라 제품보다 경쟁력이 있고요, 가격도 합리적인 수준인것 같아요."]
가장 인기있는 품목은 태국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딸기.
올 해 들어 배와 감귤, 인삼 등으로 매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재성/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방콕사무소장 : "품질이 높은 프리미엄 상품들이 인기가 있고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인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인기입니다.
이 커피숍은 딸기와 홍시, 오미자 등 한국산 농산물을 가공한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난나렛/태국 소비자 : "메뉴가 매우 창의적이에요. 태국 사람들이 딸기를 좋아하는데 다양한 과일 음료가 있어요."]
올들어 지난 2월까지 우리 농산물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태국은 59%, 베트남에서는 26% 급증했습니다.
올해 한국 농산물 동남아 수출액은 2억 3천만여 달러로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그동안 일본과 중국에 편중됐던우리 농산물 수출 시장에 동남아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그동안 우리 농산물 수출 시장은 일본과 중국에 편중돼 있었는데요.
동남아에서 '농산물 한류' 바람이 불면서 올들어 동남아가 우리 농산물 수출 1위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유석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콕의 한 유명 쇼핑몰, 태국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농산물 상설 매장이 생겼습니다.
태국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한국산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수완키차칸/태국 소비자 : "한국산은 품질이 다른 나라 제품보다 경쟁력이 있고요, 가격도 합리적인 수준인것 같아요."]
가장 인기있는 품목은 태국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딸기.
올 해 들어 배와 감귤, 인삼 등으로 매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재성/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방콕사무소장 : "품질이 높은 프리미엄 상품들이 인기가 있고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인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인기입니다.
이 커피숍은 딸기와 홍시, 오미자 등 한국산 농산물을 가공한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난나렛/태국 소비자 : "메뉴가 매우 창의적이에요. 태국 사람들이 딸기를 좋아하는데 다양한 과일 음료가 있어요."]
올들어 지난 2월까지 우리 농산물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태국은 59%, 베트남에서는 26% 급증했습니다.
올해 한국 농산물 동남아 수출액은 2억 3천만여 달러로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그동안 일본과 중국에 편중됐던우리 농산물 수출 시장에 동남아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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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조 기자 sj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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