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음악가’ 꿈 키우는 사회적 기업
입력 2018.04.02 (06:48)
수정 2018.04.0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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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악적 재능을 가진 장애인들이 무대에서 공연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있을까요?
장애인 음악가의 꿈을 키우고, 공연단원으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들이 나서고 있습니다.
이종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그만 연습실에 비발디의 사계가 울려 퍼집니다.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내는 연주자 8명은 모두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리를 편하게 내야지, 이렇게 힘을 주고 내면 (소리가) 거칠어진단 말이야..."]
치료를 위해 클라리넷을 시작했지만, 이제는 어엿한 공연단의 단원입니다.
사회적 기업으로 설립된 공연단은 일자리와 함께 꿈을 안겨줬습니다.
[은성호/드림위드앙상블 단원 : "공연도 열심히 하고, 앞으로 외국에 가서 연주할 거예요."]
피아노를 치는 용준 씨는 손가락이 남들과 조금 다르게 태어났습니다.
재능을 펴볼 기회조차 없었지만, 1년 전부터 사회적 기업의 도움으로 집중 교육을 받고 음대에 입학했습니다.
[최용준/음대생 : "많은 기회가 주어지잖아요. 그래서 평소에 누리지 못했던 그런 기회들을 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시니까…"]
[정은현/툴뮤직 대표 : "우연히 장애 학생들을 지도하게 되면서 그냥 개인적으로 지원하게 되잖아요. 우연히 사회적 기업이라는 기업 형태를 알게 되고…"]
일자리를 통해 장애인의 삶을 지원하던 사회적 기업이 이제, 그들의 꿈도 함께 응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음악적 재능을 가진 장애인들이 무대에서 공연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있을까요?
장애인 음악가의 꿈을 키우고, 공연단원으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들이 나서고 있습니다.
이종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그만 연습실에 비발디의 사계가 울려 퍼집니다.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내는 연주자 8명은 모두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리를 편하게 내야지, 이렇게 힘을 주고 내면 (소리가) 거칠어진단 말이야..."]
치료를 위해 클라리넷을 시작했지만, 이제는 어엿한 공연단의 단원입니다.
사회적 기업으로 설립된 공연단은 일자리와 함께 꿈을 안겨줬습니다.
[은성호/드림위드앙상블 단원 : "공연도 열심히 하고, 앞으로 외국에 가서 연주할 거예요."]
피아노를 치는 용준 씨는 손가락이 남들과 조금 다르게 태어났습니다.
재능을 펴볼 기회조차 없었지만, 1년 전부터 사회적 기업의 도움으로 집중 교육을 받고 음대에 입학했습니다.
[최용준/음대생 : "많은 기회가 주어지잖아요. 그래서 평소에 누리지 못했던 그런 기회들을 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시니까…"]
[정은현/툴뮤직 대표 : "우연히 장애 학생들을 지도하게 되면서 그냥 개인적으로 지원하게 되잖아요. 우연히 사회적 기업이라는 기업 형태를 알게 되고…"]
일자리를 통해 장애인의 삶을 지원하던 사회적 기업이 이제, 그들의 꿈도 함께 응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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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02 06:52:07
- 수정2018-04-02 06:56:59
[앵커]
음악적 재능을 가진 장애인들이 무대에서 공연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있을까요?
장애인 음악가의 꿈을 키우고, 공연단원으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들이 나서고 있습니다.
이종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그만 연습실에 비발디의 사계가 울려 퍼집니다.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내는 연주자 8명은 모두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리를 편하게 내야지, 이렇게 힘을 주고 내면 (소리가) 거칠어진단 말이야..."]
치료를 위해 클라리넷을 시작했지만, 이제는 어엿한 공연단의 단원입니다.
사회적 기업으로 설립된 공연단은 일자리와 함께 꿈을 안겨줬습니다.
[은성호/드림위드앙상블 단원 : "공연도 열심히 하고, 앞으로 외국에 가서 연주할 거예요."]
피아노를 치는 용준 씨는 손가락이 남들과 조금 다르게 태어났습니다.
재능을 펴볼 기회조차 없었지만, 1년 전부터 사회적 기업의 도움으로 집중 교육을 받고 음대에 입학했습니다.
[최용준/음대생 : "많은 기회가 주어지잖아요. 그래서 평소에 누리지 못했던 그런 기회들을 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시니까…"]
[정은현/툴뮤직 대표 : "우연히 장애 학생들을 지도하게 되면서 그냥 개인적으로 지원하게 되잖아요. 우연히 사회적 기업이라는 기업 형태를 알게 되고…"]
일자리를 통해 장애인의 삶을 지원하던 사회적 기업이 이제, 그들의 꿈도 함께 응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음악적 재능을 가진 장애인들이 무대에서 공연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있을까요?
장애인 음악가의 꿈을 키우고, 공연단원으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들이 나서고 있습니다.
이종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그만 연습실에 비발디의 사계가 울려 퍼집니다.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내는 연주자 8명은 모두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리를 편하게 내야지, 이렇게 힘을 주고 내면 (소리가) 거칠어진단 말이야..."]
치료를 위해 클라리넷을 시작했지만, 이제는 어엿한 공연단의 단원입니다.
사회적 기업으로 설립된 공연단은 일자리와 함께 꿈을 안겨줬습니다.
[은성호/드림위드앙상블 단원 : "공연도 열심히 하고, 앞으로 외국에 가서 연주할 거예요."]
피아노를 치는 용준 씨는 손가락이 남들과 조금 다르게 태어났습니다.
재능을 펴볼 기회조차 없었지만, 1년 전부터 사회적 기업의 도움으로 집중 교육을 받고 음대에 입학했습니다.
[최용준/음대생 : "많은 기회가 주어지잖아요. 그래서 평소에 누리지 못했던 그런 기회들을 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시니까…"]
[정은현/툴뮤직 대표 : "우연히 장애 학생들을 지도하게 되면서 그냥 개인적으로 지원하게 되잖아요. 우연히 사회적 기업이라는 기업 형태를 알게 되고…"]
일자리를 통해 장애인의 삶을 지원하던 사회적 기업이 이제, 그들의 꿈도 함께 응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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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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