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이스라엘, 아프리카 이주민 ‘한시적 체류 허용’ 철회

입력 2018.04.04 (20:31) 수정 2018.04.0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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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부가 아프리카 출신 이주민의 한시적 체류를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유엔난민기구와 관련 합의를 맺은 지 하루 만입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2일 아프리카 이주자 만 6천여 명은 서방 국가에 재정착시키고 나머지는 최소 5년간 이스라엘에 남게 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아프리카인의 무분별한 유입으로 국가 정체성이 훼손된다며 반대 여론이 확산되자 합의 결정을 뒤집은 겁니다.

유엔 난민기구 측은 이스라엘 정부 결정에 대해 실망스럽다며, 재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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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04 20:37:29
    • 수정2018-04-04 20: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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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부가 아프리카 출신 이주민의 한시적 체류를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유엔난민기구와 관련 합의를 맺은 지 하루 만입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2일 아프리카 이주자 만 6천여 명은 서방 국가에 재정착시키고 나머지는 최소 5년간 이스라엘에 남게 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아프리카인의 무분별한 유입으로 국가 정체성이 훼손된다며 반대 여론이 확산되자 합의 결정을 뒤집은 겁니다.

유엔 난민기구 측은 이스라엘 정부 결정에 대해 실망스럽다며, 재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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