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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횡령 혐의’ 가상화폐 거래소 2곳 대표·임원 첫 체포
입력 2018.04.06 (06:20) 수정 2018.04.06 (06:25)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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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두 곳의 대표와 임원이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수백 억 원대 고객 자금을 개인 계좌로 횡령한 혐읜데요, 가상화폐 거래소 대표가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객의 돈을 빼돌린 혐의로 가상화폐 거래소 두 곳의 대표와 임원이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의 김 모 대표 등 거래소 두 곳의 대표와 임원 네 명을 업무상 횡령과 사기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입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대표가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코인네스트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가운데 거래량 규모 6위 업체로, 함께 적발된 거래소는 이보다 작은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 등은 법인 계좌에 들어있던 고객 자금 수백억 원을 대표나 임원 명의의 개인 계좌로 빼돌린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 거래소가 가상화폐 매수자와 매도자의 거래를 대행하는 과정에서, 실제 가상화폐를 보유하지 않은 채 전산상으로만 거래를 일으킨 뒤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거래소가 보유하지 않은 가상화폐를 구매하기 위해 돈을 옮겼다며 횡령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의 의뢰로 수사에 나섰던 검찰은 지난달 코인네스트 등 가상화폐 거래소 세 곳을 압수수색해 회계 자료 등을 확보하고 관련 혐의를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김 대표 등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 ‘사기·횡령 혐의’ 가상화폐 거래소 2곳 대표·임원 첫 체포
    • 입력 2018-04-06 06:21:46
    • 수정2018-04-06 06:25:16
    뉴스광장 1부
[앵커]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두 곳의 대표와 임원이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수백 억 원대 고객 자금을 개인 계좌로 횡령한 혐읜데요, 가상화폐 거래소 대표가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객의 돈을 빼돌린 혐의로 가상화폐 거래소 두 곳의 대표와 임원이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의 김 모 대표 등 거래소 두 곳의 대표와 임원 네 명을 업무상 횡령과 사기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입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대표가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코인네스트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가운데 거래량 규모 6위 업체로, 함께 적발된 거래소는 이보다 작은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 등은 법인 계좌에 들어있던 고객 자금 수백억 원을 대표나 임원 명의의 개인 계좌로 빼돌린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 거래소가 가상화폐 매수자와 매도자의 거래를 대행하는 과정에서, 실제 가상화폐를 보유하지 않은 채 전산상으로만 거래를 일으킨 뒤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거래소가 보유하지 않은 가상화폐를 구매하기 위해 돈을 옮겼다며 횡령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의 의뢰로 수사에 나섰던 검찰은 지난달 코인네스트 등 가상화폐 거래소 세 곳을 압수수색해 회계 자료 등을 확보하고 관련 혐의를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김 대표 등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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