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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할 때 미세먼지 줄이려면…현명한 주방 대처법
입력 2018.04.06 (06:23) 수정 2018.04.06 (09:2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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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세먼지 때문에 바깥 나들이가 쉽지 않은 요즘인데요, 집 안이라 해도 꼭 안전한 것만은 아닙니다.

특히 주부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방에서 미세 먼지 발생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부가 삼겹살을 굽습니다.

연기가 올라올 즈음 공기 질을 측정해봤습니다.

빠르게 올라가는 수치 초미세먼지 농돕니다.

최종결과는 365 마이크로그램 세계 보건기구 권고치보다 15배 가까이 높습니다.

[홍성주/실내 환경 전문가 : "요리할 때 기름이 연소되면서 증발하잖아요. 그 자체가 미세먼지이요. 시커먼 매연 있지 않습니까? 그것과 똑같은 성분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번엔 고등어를 구워봤습니다.

400 마이크로그램을 넘겨 급기야 505 마이크로그램.

삽겹살 조리 때보다도 훨씬 높습니다.

[이윤정/경인여대 간호학과 교수 : "고등어가 함유하고 있는 기름은 비중이 낮은 가벼운 기름인데 더 빨리 기화하는 특성이 있어서 미세먼지 발생이 많게 됩니다."]

때문에 음식을 조리할 때는 이렇게 창문을 30cm 정도 열어 공기를 순환시키는 게 좋습니다.

구이와 튀김은 15분 이상 찌거나 끓일 때는 10분 이상 환기가 필요합니다.

환풍기를 켤 때는 주의할 게 있습니다.

[한은경/청소전문업체 대표 : "이게 다 기름 때예요. (환풍기) 망을 통해서 환기를 시켜야 하는데 거르지 못 하는거죠. 기름 때가 막고 있어서..."]

방법은 간단합니다.

맥주와 밀가루를 1대 1로 섞어 망 구석구석을 닦아내고 뜨거운 물을 부어 남은 찌꺼기를 녹입니다.

청소 전후 차이가 뚜렷합니다.

미세먼지 배출 효과를 보려면 환풍기는 한달에 한 번 이상 청소하는게 좋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 요리할 때 미세먼지 줄이려면…현명한 주방 대처법
    • 입력 2018-04-06 06:25:38
    • 수정2018-04-06 09:26:09
    뉴스광장 1부
[앵커]

미세먼지 때문에 바깥 나들이가 쉽지 않은 요즘인데요, 집 안이라 해도 꼭 안전한 것만은 아닙니다.

특히 주부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방에서 미세 먼지 발생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부가 삼겹살을 굽습니다.

연기가 올라올 즈음 공기 질을 측정해봤습니다.

빠르게 올라가는 수치 초미세먼지 농돕니다.

최종결과는 365 마이크로그램 세계 보건기구 권고치보다 15배 가까이 높습니다.

[홍성주/실내 환경 전문가 : "요리할 때 기름이 연소되면서 증발하잖아요. 그 자체가 미세먼지이요. 시커먼 매연 있지 않습니까? 그것과 똑같은 성분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번엔 고등어를 구워봤습니다.

400 마이크로그램을 넘겨 급기야 505 마이크로그램.

삽겹살 조리 때보다도 훨씬 높습니다.

[이윤정/경인여대 간호학과 교수 : "고등어가 함유하고 있는 기름은 비중이 낮은 가벼운 기름인데 더 빨리 기화하는 특성이 있어서 미세먼지 발생이 많게 됩니다."]

때문에 음식을 조리할 때는 이렇게 창문을 30cm 정도 열어 공기를 순환시키는 게 좋습니다.

구이와 튀김은 15분 이상 찌거나 끓일 때는 10분 이상 환기가 필요합니다.

환풍기를 켤 때는 주의할 게 있습니다.

[한은경/청소전문업체 대표 : "이게 다 기름 때예요. (환풍기) 망을 통해서 환기를 시켜야 하는데 거르지 못 하는거죠. 기름 때가 막고 있어서..."]

방법은 간단합니다.

맥주와 밀가루를 1대 1로 섞어 망 구석구석을 닦아내고 뜨거운 물을 부어 남은 찌꺼기를 녹입니다.

청소 전후 차이가 뚜렷합니다.

미세먼지 배출 효과를 보려면 환풍기는 한달에 한 번 이상 청소하는게 좋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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