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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첫날- 조던 스피스, 6언더파 선두…우즈는 1오버파
입력 2018.04.06 (09:24) 수정 2018.04.06 (09:25) PGA
조던 스피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투어(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스피스는 6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천435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스피스는 공동 2위인 토니 피나우(미국), 맷 쿠처(미국)를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2번 홀(파5)과 3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스피스는 5번 홀(파4)과 7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8번 홀(파5)에서 이글 퍼트에 성공하며 다시 상승세를 탔다.

후반에서는 13번 홀(파5)부터 17번 홀(파4)까지 5개 홀 연속으로 버디 행진을 벌여 선두로 치고 나갔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쳤지만, 선두 자리는 변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치고 공동 4위로 뒤쫓고 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3년 만에 돌아온 마스터스 첫날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적어내고 버바 왓슨(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함께 공동 30위를 차지했다.

우즈는 3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4번 홀(파3)과 5번 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냈다.

11번 홀(파4)과 12번 홀(파3)에서도 연속 보기를 쳤지만, 14번 홀(파4)과 16번 홀(파3) 버디로 만회했다.

우즈가 마스터스 파 5홀에서 버디를 하나도 잡지 못한 라운드는 이번이 5번째다.

우즈가 비교적 무난한 출발을 한 것과 달리, 작년 우승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은 악몽을 겪었다.

가르시아는 이날 9오버파 81타라는 부진한 성적으로 공동 85위라는 최하위권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버디 4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까지는 감내할 수 있었지만, 15번 홀(파5)에서 무려 13타를 적어내며 무너졌다.

가르시아는 이 홀에서 그린을 둘러싼 연못에 공을 5차례나 빠트리면서 역대 4번째로 2년 연속 마스터스 제패하는 꿈에서 멀어졌다.

13타는 마스터스 어느 홀에서도 나온 적이 없는 역대 최악의 스코어 타이기록이다.

1978년 토미 나카지마가 13번 홀(파5)에서, 1980년 톰 웨이스코프가 12번 홀에서 적어낸 13타가 기존 한 홀 최다 타수였다.

마스터스에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아멘 코너'(11∼13번홀)을 제외한 홀에서는 가르시아의 15번홀 13타가 최악의 스코어다.

이전까지 15번 홀 최악의 스코어는 점보 오자키(1987년), 벤 크렌쇼(1998년), 이그나시오 가리보(1999년)가 기록한 11타였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 마스터스 첫날- 조던 스피스, 6언더파 선두…우즈는 1오버파
    • 입력 2018-04-06 09:24:34
    • 수정2018-04-06 09:25:43
    PGA
조던 스피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투어(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스피스는 6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천435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스피스는 공동 2위인 토니 피나우(미국), 맷 쿠처(미국)를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2번 홀(파5)과 3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스피스는 5번 홀(파4)과 7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8번 홀(파5)에서 이글 퍼트에 성공하며 다시 상승세를 탔다.

후반에서는 13번 홀(파5)부터 17번 홀(파4)까지 5개 홀 연속으로 버디 행진을 벌여 선두로 치고 나갔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쳤지만, 선두 자리는 변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치고 공동 4위로 뒤쫓고 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3년 만에 돌아온 마스터스 첫날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적어내고 버바 왓슨(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함께 공동 30위를 차지했다.

우즈는 3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4번 홀(파3)과 5번 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냈다.

11번 홀(파4)과 12번 홀(파3)에서도 연속 보기를 쳤지만, 14번 홀(파4)과 16번 홀(파3) 버디로 만회했다.

우즈가 마스터스 파 5홀에서 버디를 하나도 잡지 못한 라운드는 이번이 5번째다.

우즈가 비교적 무난한 출발을 한 것과 달리, 작년 우승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은 악몽을 겪었다.

가르시아는 이날 9오버파 81타라는 부진한 성적으로 공동 85위라는 최하위권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버디 4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까지는 감내할 수 있었지만, 15번 홀(파5)에서 무려 13타를 적어내며 무너졌다.

가르시아는 이 홀에서 그린을 둘러싼 연못에 공을 5차례나 빠트리면서 역대 4번째로 2년 연속 마스터스 제패하는 꿈에서 멀어졌다.

13타는 마스터스 어느 홀에서도 나온 적이 없는 역대 최악의 스코어 타이기록이다.

1978년 토미 나카지마가 13번 홀(파5)에서, 1980년 톰 웨이스코프가 12번 홀에서 적어낸 13타가 기존 한 홀 최다 타수였다.

마스터스에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아멘 코너'(11∼13번홀)을 제외한 홀에서는 가르시아의 15번홀 13타가 최악의 스코어다.

이전까지 15번 홀 최악의 스코어는 점보 오자키(1987년), 벤 크렌쇼(1998년), 이그나시오 가리보(1999년)가 기록한 11타였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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