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은행 기술금융 실적 1위는 기업은행

입력 2018.04.06 (13:28) 수정 2018.04.0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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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오늘(6일) 지난해 하반기 기술금융 실적평가에서 기업은행이 1위, 신한은행이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소형은행 중에서는 경남은행과 대구은행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기술금융은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대출과 투자 등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금융위는 은행들의 기술금융 대출 규모 등 정량적 기준과 은행들의 기술금융 지원역량 등 정성적 기준을 가지고 기술금융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기업은행은 74.3점, 신한은행은 71.2점을 받았다.

기업은행은 대출 공급 규모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인력·조직, 리스크 관리체계 등 지원역량도 효과적으로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신한은행은 신용대출비중과 초기기업 지원 등이 우수하며 기술평가 기반 투자공급액도 크게 늘린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술금융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질적으로도 성숙해 은행권의 새로운 여신 관행으로 정착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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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하반기 은행 기술금융 실적 1위는 기업은행
    • 입력 2018-04-06 13:28:47
    • 수정2018-04-06 14:01:48
    경제
금융위원회는 오늘(6일) 지난해 하반기 기술금융 실적평가에서 기업은행이 1위, 신한은행이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소형은행 중에서는 경남은행과 대구은행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기술금융은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대출과 투자 등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금융위는 은행들의 기술금융 대출 규모 등 정량적 기준과 은행들의 기술금융 지원역량 등 정성적 기준을 가지고 기술금융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기업은행은 74.3점, 신한은행은 71.2점을 받았다.

기업은행은 대출 공급 규모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인력·조직, 리스크 관리체계 등 지원역량도 효과적으로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신한은행은 신용대출비중과 초기기업 지원 등이 우수하며 기술평가 기반 투자공급액도 크게 늘린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술금융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질적으로도 성숙해 은행권의 새로운 여신 관행으로 정착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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