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통영 패류독소 또 검출…생산금지 해역 33곳 확대

입력 2018.04.06 (14:42) 수정 2018.04.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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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지세포와 통영 신전리 연안에서 패류독소가 추가 검출됐다.

해양수산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해안의 패류독소 조사 결과, 기준치 초과 해역 및 품종이 확대돼 추가로 채취 금지 조치를 발령했다고 오늘(6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제(5일) 기준 패류독소 기준치(0.8㎎/㎏) 초과 지점으로 지세포 및 신전리 등 2곳이 추가돼 31개 지점에서 33개 지점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가리비에서도 기준치 초과 사실이 확인됐다.

해수부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기준치 초과 해역에서의 패류 등의 채취를 금지하도록 했고, 식약처는 유통단계 수거 검사를 하고 있다.

해수부는 패류독소가 소멸할 때까지 패류 등 섭취에 각별히 주의하고 낚시객 또한 해안가에서 자연산 패류를 직접 채취해 섭취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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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06 14:42:40
    • 수정2018-04-06 14:47:04
    경제
거제 지세포와 통영 신전리 연안에서 패류독소가 추가 검출됐다.

해양수산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해안의 패류독소 조사 결과, 기준치 초과 해역 및 품종이 확대돼 추가로 채취 금지 조치를 발령했다고 오늘(6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제(5일) 기준 패류독소 기준치(0.8㎎/㎏) 초과 지점으로 지세포 및 신전리 등 2곳이 추가돼 31개 지점에서 33개 지점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가리비에서도 기준치 초과 사실이 확인됐다.

해수부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기준치 초과 해역에서의 패류 등의 채취를 금지하도록 했고, 식약처는 유통단계 수거 검사를 하고 있다.

해수부는 패류독소가 소멸할 때까지 패류 등 섭취에 각별히 주의하고 낚시객 또한 해안가에서 자연산 패류를 직접 채취해 섭취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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