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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끝까지 싸울 것”…트럼프 “추가관세 검토” 맹비난
입력 2018.04.06 (15:30) 수정 2018.04.06 (15:38)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천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히자, 중국 정부가 강하게 반발하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경고했다.

중국 상무부는 6일 대변인 명의 담화를 통해 "미국의 관련 성명을 주시하고 있다"며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 문제와 관련해 싸우고 싶지 않지만, 무역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이어 "미국 측 발언과 행동을 지켜보겠다"면서 "만약 미국이 중국과 국제사회의 반대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일방주의와 무역보호주의 행동을 이어간다면 중국은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고 경고했다.

상무부는 "중국은 어떠한 대가를 지불하더라도 반드시 반격할 것이고, 새롭고 종합적인 대응 조치를 할 것"이라며 "국가와 인민의 이익을 결연히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중미 무역충돌은 미국이 도발한 것"이라며 "본질적으로 미국의 일방주의가 세계 다자주의에 맞서는 것이자 미국 보호주의가 세계 자유무역에 맞서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성명을 내고 천억 달러(우리 돈 약 106조 원) 규모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하라고 무역대표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미국산 대두와 자동차, 항공기 등 106개 품목에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지 이틀 만에 나온 조치다.
  • 中 “끝까지 싸울 것”…트럼프 “추가관세 검토” 맹비난
    • 입력 2018-04-06 15:30:37
    • 수정2018-04-06 15:38:39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천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히자, 중국 정부가 강하게 반발하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경고했다.

중국 상무부는 6일 대변인 명의 담화를 통해 "미국의 관련 성명을 주시하고 있다"며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 문제와 관련해 싸우고 싶지 않지만, 무역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이어 "미국 측 발언과 행동을 지켜보겠다"면서 "만약 미국이 중국과 국제사회의 반대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일방주의와 무역보호주의 행동을 이어간다면 중국은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고 경고했다.

상무부는 "중국은 어떠한 대가를 지불하더라도 반드시 반격할 것이고, 새롭고 종합적인 대응 조치를 할 것"이라며 "국가와 인민의 이익을 결연히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중미 무역충돌은 미국이 도발한 것"이라며 "본질적으로 미국의 일방주의가 세계 다자주의에 맞서는 것이자 미국 보호주의가 세계 자유무역에 맞서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성명을 내고 천억 달러(우리 돈 약 106조 원) 규모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하라고 무역대표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미국산 대두와 자동차, 항공기 등 106개 품목에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지 이틀 만에 나온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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