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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LTE 통신 장애 3시간여 만에 정상화…“보상하겠다”
입력 2018.04.06 (17:01) 수정 2018.04.06 (21:48) IT·과학
SK텔레콤의 LTE 통신이 오늘(6일) 오후 전국에서 일시적으로 장애 현상을 보이다 3시간여 만에 정상화됐다. SK텔레콤은 이용자들에게 사과하고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오후 3시 17분부터 LTE 음성통화와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담당하는 일부 시스템 오류로 인해 음성 통화가 연결이 안되거나 문자 메시지가 늦게 전송되는 등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며 "오후 5시 48분에 시스템을 복구하고 서비스를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SK텔레콤이 시스템을 복구했다고 밝힌지 한 시간여 뒤까지도 일부 지역에서는 LTE 데이터 통신이나 문자 메시지, 음성 통화에 간헐적으로 장애가 나타났다. 사용자들은 저녁 7시쯤까지 데이터 통신 속도가 느려지거나 인터넷 연결이 끊기고, 음성 통화 연결이 아예 안 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통신 장애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3시간여 동안 지속됐고, 부산과 대구, 충청 지역에서도 불편 신고가 잇따랐다.

SK텔레콤은 "일부 고객들에게 발생한 음성 통화 및 문자 메시지 장애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빠른 시간 내에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 약관은 고객 책임 없이 3시간 이상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면 원칙적으로 기본료와 부가사용료의 6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저 기준으로 손해배상 받을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장애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을 밝히지 않았다. 이른바 'HD보이스'는 LTE망으로 음성을 전달하는 통신 방식이다. LTE 망에 장애가 생기면 3G망으로 자동 전환(폴백·fallback)돼 통화 자체에는 문제가 생기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3G 망으로 통화량이 빠르게 몰리면서 연결이 잘 되지 않는 상황이 지속된 것으로 추정된다.
  • SKT LTE 통신 장애 3시간여 만에 정상화…“보상하겠다”
    • 입력 2018-04-06 17:01:25
    • 수정2018-04-06 21:48:00
    IT·과학
SK텔레콤의 LTE 통신이 오늘(6일) 오후 전국에서 일시적으로 장애 현상을 보이다 3시간여 만에 정상화됐다. SK텔레콤은 이용자들에게 사과하고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오후 3시 17분부터 LTE 음성통화와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담당하는 일부 시스템 오류로 인해 음성 통화가 연결이 안되거나 문자 메시지가 늦게 전송되는 등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며 "오후 5시 48분에 시스템을 복구하고 서비스를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SK텔레콤이 시스템을 복구했다고 밝힌지 한 시간여 뒤까지도 일부 지역에서는 LTE 데이터 통신이나 문자 메시지, 음성 통화에 간헐적으로 장애가 나타났다. 사용자들은 저녁 7시쯤까지 데이터 통신 속도가 느려지거나 인터넷 연결이 끊기고, 음성 통화 연결이 아예 안 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통신 장애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3시간여 동안 지속됐고, 부산과 대구, 충청 지역에서도 불편 신고가 잇따랐다.

SK텔레콤은 "일부 고객들에게 발생한 음성 통화 및 문자 메시지 장애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빠른 시간 내에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 약관은 고객 책임 없이 3시간 이상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면 원칙적으로 기본료와 부가사용료의 6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저 기준으로 손해배상 받을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장애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을 밝히지 않았다. 이른바 'HD보이스'는 LTE망으로 음성을 전달하는 통신 방식이다. LTE 망에 장애가 생기면 3G망으로 자동 전환(폴백·fallback)돼 통화 자체에는 문제가 생기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3G 망으로 통화량이 빠르게 몰리면서 연결이 잘 되지 않는 상황이 지속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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