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자신의 아파트 일부를 임대해주고 몰카 촬영한 남성 체포…한국여성도 피해
입력 2018.04.06 (21:49) 수정 2018.04.07 (04:12) 국제
프랑스 파리에서 60세 남성이 자신의 아파트 일부를 한국 여대생을 포함해 교환학생으로 유학온 여대생 등에게 임대해주고 이들의 모습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체포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있다.
르푸앙 등 현지언론들은 6일(현지시간) 파리 경찰이 최근 파리 14구에 거주하는 60세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자신의 아파트에 카메라 두 대를 몰래 설치하고 임대 여대생들의 모습을 은밀히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한 대의 카메라는 샤워실에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피해 여성들은 주로 대학생들이며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 8명의 국적은 한국과 러시아, 콜롬비아 등이라고 알려졌다.
현지 언론들은 이 남성이 아파트에서 자신이 몰래 촬영한 영상을 컴퓨터로 보고 있다가 거주 여성들에게 덜미가 잡힌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여성들은 집주인이 외출한 사이 문제의 컴퓨터 파일을 뒤져 자신들이 샤워하는 모습이 촬영된 영상 파일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 60세 집주인을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해서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은 없으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르푸앙 등 현지언론들은 6일(현지시간) 파리 경찰이 최근 파리 14구에 거주하는 60세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자신의 아파트에 카메라 두 대를 몰래 설치하고 임대 여대생들의 모습을 은밀히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한 대의 카메라는 샤워실에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피해 여성들은 주로 대학생들이며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 8명의 국적은 한국과 러시아, 콜롬비아 등이라고 알려졌다.
현지 언론들은 이 남성이 아파트에서 자신이 몰래 촬영한 영상을 컴퓨터로 보고 있다가 거주 여성들에게 덜미가 잡힌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여성들은 집주인이 외출한 사이 문제의 컴퓨터 파일을 뒤져 자신들이 샤워하는 모습이 촬영된 영상 파일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 60세 집주인을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해서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은 없으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자신의 아파트 일부를 임대해주고 몰카 촬영한 남성 체포…한국여성도 피해
-
- 입력 2018-04-06 21:49:53
- 수정2018-04-07 04:12:41

프랑스 파리에서 60세 남성이 자신의 아파트 일부를 한국 여대생을 포함해 교환학생으로 유학온 여대생 등에게 임대해주고 이들의 모습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체포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있다.
르푸앙 등 현지언론들은 6일(현지시간) 파리 경찰이 최근 파리 14구에 거주하는 60세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자신의 아파트에 카메라 두 대를 몰래 설치하고 임대 여대생들의 모습을 은밀히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한 대의 카메라는 샤워실에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피해 여성들은 주로 대학생들이며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 8명의 국적은 한국과 러시아, 콜롬비아 등이라고 알려졌다.
현지 언론들은 이 남성이 아파트에서 자신이 몰래 촬영한 영상을 컴퓨터로 보고 있다가 거주 여성들에게 덜미가 잡힌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여성들은 집주인이 외출한 사이 문제의 컴퓨터 파일을 뒤져 자신들이 샤워하는 모습이 촬영된 영상 파일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 60세 집주인을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해서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은 없으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르푸앙 등 현지언론들은 6일(현지시간) 파리 경찰이 최근 파리 14구에 거주하는 60세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자신의 아파트에 카메라 두 대를 몰래 설치하고 임대 여대생들의 모습을 은밀히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한 대의 카메라는 샤워실에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피해 여성들은 주로 대학생들이며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 8명의 국적은 한국과 러시아, 콜롬비아 등이라고 알려졌다.
현지 언론들은 이 남성이 아파트에서 자신이 몰래 촬영한 영상을 컴퓨터로 보고 있다가 거주 여성들에게 덜미가 잡힌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여성들은 집주인이 외출한 사이 문제의 컴퓨터 파일을 뒤져 자신들이 샤워하는 모습이 촬영된 영상 파일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 60세 집주인을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해서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은 없으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기자 정보
-
-
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김도영 기자의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