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청년일자리·지역경제 위한 추경…타이밍 놓치면 안돼”

입력 2018.04.07 (10:50) 수정 2018.04.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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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3조9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과 관련해 "일자리 문제로 고통받는 청년들과 지역경제를 위해 국회에 제출된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7일(오늘) 구두논평을 통해 "전반적으로 경제지표가 좋아지고 있지만, 청년 일자리 지표는 여전히 아픈 부분이고 조선업과 자동차산업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역시 매우 우려스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번 추경은 별도의 국채발행 없이 결산잉여금과 기금 여유자금으로 책정했기 때문에 국가재정에도 부담을 주지 않는다"면서 "그런데도 야당이 추경안의 발목을 잡으면 그것은 민생을 외면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제는 타이밍이다. 정치도 그 타이밍을 놓쳐선 안 된다"며 "야당은 더 이상 국회 의사일정을 볼모로 삼지 말고 조속히 상임위로 돌아와 추경안 심사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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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07 10:50:05
    • 수정2018-04-07 10:52:50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3조9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과 관련해 "일자리 문제로 고통받는 청년들과 지역경제를 위해 국회에 제출된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7일(오늘) 구두논평을 통해 "전반적으로 경제지표가 좋아지고 있지만, 청년 일자리 지표는 여전히 아픈 부분이고 조선업과 자동차산업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역시 매우 우려스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번 추경은 별도의 국채발행 없이 결산잉여금과 기금 여유자금으로 책정했기 때문에 국가재정에도 부담을 주지 않는다"면서 "그런데도 야당이 추경안의 발목을 잡으면 그것은 민생을 외면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제는 타이밍이다. 정치도 그 타이밍을 놓쳐선 안 된다"며 "야당은 더 이상 국회 의사일정을 볼모로 삼지 말고 조속히 상임위로 돌아와 추경안 심사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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