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혈세로 3년짜리 임시직 만드는 추경 반대”

입력 2018.04.07 (11:18) 수정 2018.04.0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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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은 3조9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국민 혈세로 임시방편 대책을 만드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삼화 원내대변인은 7일(오늘) 구두논평을 통해 "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청년 일자리 추경은 국민 혈세를 풀어 3년짜리 단기 일자리를 만드는 것에 불과하다"며 "근본적으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번 추경안 가운데 군산, 통영, 울산 등 6개 고용위기 지역에 대한 대책 예산 9천5백억 원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지역 경제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곳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면 대폭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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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07 11:18:48
    • 수정2018-04-07 11:38:46
    정치
바른미래당은 3조9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국민 혈세로 임시방편 대책을 만드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삼화 원내대변인은 7일(오늘) 구두논평을 통해 "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청년 일자리 추경은 국민 혈세를 풀어 3년짜리 단기 일자리를 만드는 것에 불과하다"며 "근본적으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번 추경안 가운데 군산, 통영, 울산 등 6개 고용위기 지역에 대한 대책 예산 9천5백억 원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지역 경제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곳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면 대폭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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