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 어민들, 어선에 ‘한반도기’ 달고 조업

입력 2018.04.08 (13:45) 수정 2018.04.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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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5도 어민들이 '한반도기'를 달고 조업 활동을 하기로 했다.

'서해5도 생존과 평화를 위한 인천시민대책위'는 지난 6일 백령도 장촌포구에서 '서해5도 한반도기' 게양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게양식에서 장태헌 백령도 선주협회장은 "분단의 상처를 고스란히 겪고 있는 서해5도 어민들이 어선에 서해와 한반도 평화를 상징하는 한반도기를 다는 것 자체가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대청·연평도 선주협회도 이달 중 게양식을 열 예정이다.

지난달 8일 서해5도 어민단체들과 시민대책위는 기존 한반도기에 서해5도를 추가한 '서해 5도 한반도기'를 공개하고, 어선에 달고 조업을 하기로 약속했다.




[사진 제공 : 서해5도 생존과 평화를 위한 인천시민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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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5도 어민들, 어선에 ‘한반도기’ 달고 조업
    • 입력 2018-04-08 13:45:11
    • 수정2018-04-08 16:25:18
    사회
서해 5도 어민들이 '한반도기'를 달고 조업 활동을 하기로 했다.

'서해5도 생존과 평화를 위한 인천시민대책위'는 지난 6일 백령도 장촌포구에서 '서해5도 한반도기' 게양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게양식에서 장태헌 백령도 선주협회장은 "분단의 상처를 고스란히 겪고 있는 서해5도 어민들이 어선에 서해와 한반도 평화를 상징하는 한반도기를 다는 것 자체가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대청·연평도 선주협회도 이달 중 게양식을 열 예정이다.

지난달 8일 서해5도 어민단체들과 시민대책위는 기존 한반도기에 서해5도를 추가한 '서해 5도 한반도기'를 공개하고, 어선에 달고 조업을 하기로 약속했다.




[사진 제공 : 서해5도 생존과 평화를 위한 인천시민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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